기품원-경남대, 전문 인력 양성 및 방산 발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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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3-10-24 10:51
서울--(뉴스와이어)--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과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이하 경남대)는 24일 오전 11시 경남대학교 본관에서 최창곤 기품원장, 박재규 경남대 총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학·연 공동협력체계 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방산 업체 밀집지역인 창원에 위치해 지역 인재를 배출해온 경남대와 국방 기술기획 및 품질경영 담당기관으로서 내년도 경남 진주로 청사 이전을 앞둔 기품원이 상호 연구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향후 이공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경남대 내 학·연 협동 석·박사과정 및 단기 연수과정을 개설하고, 기품원 연구원을 경남대의 겸임 교수로 위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연구 장비와 시험 시설을 상호 제공 및 활용해 국방기술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해나가는 한편, 지역 중소방산업체 및 국방벤처 육성을 통해 일자리 확충에 나서는 등 정부 3.0 패러다임에 부합하여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공신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 인력의 전문성 강화하고, 교육·연구 결과의 질적 향상을 통해 양 기관의 대외 위상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지역 방산 업체와 기품원을 위한 맞춤형 인재의 육성을 통해 국가 방위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경남대는 향후 기품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의 교육 이념과 목적에 맞게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해나갈 것이다”라며 “또한 지역 방위산업 및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기품원과의 상호 연구정보의 개방 및 공유, 전문 인력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기품원은 지역 명문 사립대인 경남대와의 협약으로 내년부터 시작될 진주청사 시대를 앞두고 업무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방위 산업이 국가 창조경제구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국방분야 산학연 간 협력 증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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