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중간결산

- 대구 초연 ‘운명의 힘’, 전석매진 ‘토스카’, 새로 태어난 창작오페라 ‘청라언덕’ 등 메인오페라 흥행

- 살롱오페라 등 특별공연도 인기

대구--(뉴스와이어)--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중반을 넘긴 가운데, 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0월 4일에 개막해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의 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프리미에르(PREMIERE)’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축제는 개막작이자 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절제된 연출과 뛰어난 성악가들의 실력으로 호평 받은 <운명의 힘>을 비롯해 세계적 지휘자 다니엘 오렌의 완벽한 음악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토스카>, 그리고 새로운 음악과 연출로 다시 태어난 <청라언덕>까지 무대에 올리며 순조롭게 항해중이다.

메인작품뿐만 아니라 1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베르디 오페라의 대표곡을 선정,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 <베르디 어게인>은 화려한 출연진과 다채로운 곡 구성으로, 아마추어 오페라 <봄봄>은 신선한 매력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 로비에 무대를 설치하고 진행된 살롱오페라 <스트라빈스키의 마브라>는 짧고 재미있는 내용과 관객에게 제공된 따뜻한 커피 등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오페라클래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특별행사들도 인기.

이번 축제 기간에는 공연 뿐 아니라 해외진출 성과도 이어졌다. 연초 참가했던 탈리아비니 국제성악콩쿠르와 협약을 통해 이제 향후 탈리아비니 콩쿠르에서 축제의 이름을 가진 특별상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살레르노 베르디극장과 공연교류협약식을 갖고 2015년 이탈리아 현지에서 <나비부인>을 공연하게 된 것.

대구의 가을이 점점 깊어지고 있는 지금, 축제는 베르디와 바그너, 작곡가별로 하나씩 2개 작품만을 남겨두고 있다. 10월 25일과 26일에는 국보급 베이스 강병운과 국립오페라단이 준비한 베르디 최대의 심리극 <돈 카를로>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고, 11월 1일과 3일에는 독일 최고의 디자이너 로잘리(Rosalie)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그너 입문 오페라 <탄호이저>가 공연된다.

김성빈 집행위원장은 “뛰어난 음악성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만날 수 없었던 대작들을 위주로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낯선 작품도 열린 마음으로 감상하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남은 공연과 특별행사 역시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개요
2022년 10월 1일자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통합됐다.

웹사이트: http://www.daeguoperahou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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