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교수협의회, 장학금 2천만원 전달
- 장학재단 설립해 “더욱 안정적 지원”
- 10월 24일 설동근 총장도 사재출연 약속
동명대 교수협의회는 지난 10월 교협 임시총회에서 교협소속 교수회원 만장일치로 장학금을 기탁키로 하고, 회비 적립금 중 2천만원을 이날 학교 측에 전달한 것이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설동근 총장은 정원준 TU장학회 회장에게 이를 전달해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 애써 줄 것을 당부했고, TU장학회의 장학금 적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사재 출연을 약속하기도 했다. 설 총장은 지난해에도 사재 1천만 원과 부산문화대상 상금 2천만 원을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지난 2001년 창립해 현재 75명의 회원 교수를 두고 있는 동명대 TU장학회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제자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참여교수들이 책임시수의 1학점에 해당하는 수업료를 출연해 조성하고 있다.
TU장학회는 앞으로 3억 원의 적립금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기금 조성사업을 펼쳐 목표액이 달성되면 TU장학재단(가칭)을 설립해 제자들을 위해 더욱 안정적인 장학금 수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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