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제146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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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3-10-30 17:10
서울--(뉴스와이어)--제146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가 10월 30일 15시 오태식 사업관리본부장(위원장) 주재 하에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늘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화학탐지경보장비 체계개발 우선협상 대상업체 선정결과 △다목적훈련지원정 탐색개발 우선협상 대상업체 선정결과다.

화학탐지경보장비 체계개발사업은 현재 운용중인 이원화된 경보/탐지장비의 제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화학작용제 탐지·식별·경보기능을 통합하고 성능이 향상된 화학탐지경보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방위사업청은 화학탐지경보장비 체계개발사업 제안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HKC(주)을 선정하였다.

방위사업청은 올해 8월 21일 입찰공고를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한 1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능력평가 및 비용평가를 실시하였고, 중소·중견기업 참여가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HKC(주)을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하였다.

방위사업청은 이번에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된 업체와 기술·조건 및 가격협상을 실시하여 오는 11월 중에 계약할 예정이며, 올해 체계개발을 시작하여 ‘17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목적훈련지원정 탐색개발 사업은 함정에 대한 실전적 훈련지원을 위해 대함사격, 대공유도탄사격, 어뢰발사 및 전자전훈련 지원체계를 구비한 지원정으로 ’13년부터 ’21년까지 국내건조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군은 각종 해상훈련시 훈련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이 없어 작전을 수행하는 함정을 훈련지원 임무에 투입해 왔으며, 대함, 대공, 대잠상황 등을 동시에 숙달할 수 있는 훈련을 위해서는 가용지원전력이 제한되어 어려운 점이 많았다.

다목적훈련지원정은 이러한 훈련지원 임무를 전담하여 작전함정의 임무부담을 경감시켜 줄 뿐 아니라 대함, 대공, 대잠 및 전자전 훈련지원이 가능하여 복합적인 현대전 상황하의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다목적훈련지원정과 같은 복합적인 훈련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을 세계최초로 개발함으로써, 방산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다목적훈련지원정 탐색개발 사업 제안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주)한진중공업을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하고, 기술·조건 및 가격협상을 실시한 후 오는 11월 중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p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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