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보증기금, 방산육성자금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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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3-10-31 11:05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0월 31일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활성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등 양대 공공보증기관과 방산육성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방산육성자금은 방위사업청이 이차보전 방식으로 방산분야 업체들에게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방산육성자금을 활용할 때 방위사업청이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양대 보증기금이 전담보증심사체계를 구축하고 보증관련 우대서비스 및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14년도부터 방산육성자금을 활용하는 중소기업은 양대 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서 발급시 보증료율을 0.2% 일괄 감면받게 된다. 또한, 보증비율도 최대 85%에서 90%까지 상향조정됨은 물론 전담보증심사로 신속한 업무처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아울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양대 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및 금융정보 등 각종 경영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로 방산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성과 성장성 및 미래가치를 반영한 보증심사가 이루어짐으로써, 더 많은 중소기업이 보다 많은 방산육성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방위사업청은 2013년 기준 약 900억원 규모인 방산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2018년까지 약 1,800억원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그 중 60% 이상을 중소기업에게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지원성과를 분석하여 향후에는 방산업체 외에 피복, 급식업체 등 일반 군수조달업체의 정책자금 지원시에도 보증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토록 노력하는 등 국방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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