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반도에 자생하는 이끼류 302종이 수록된 ‘선태식물 관찰도감’ 발간
- 자생 선태식물 302종, 총 1,080여장의 생태사진 수록
- 담뱃대이끼, 통모자이끼, 타조이끼 등 희귀종 다수 포함
- 선태식물에 대한 관심 증가하고 학술적, 상업적, 문화적 영역으로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 선태식물 : 육상 생활에 적응한 최초의 식물로서 흔히 이끼류를 말한다. 크게 선류(솔이끼 등), 태류(우산이끼 등), 각태류(뿔이끼 등)로 구분한다. 다양한 환경의 지표면을 점유하여 생태계를 안정화 시키고, 생물종다양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육 가능한 환경적 범위가 좁기 때문에 특수한 조건에서만 분포하는 종들이 많아서 환경지표종으로서 매우 높이 평가된다.
이 도감은 흔히 ‘이끼’로 불리는 선태식물을 야외 현장에서 손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총 1,080여장의 컬러 사진을 수록했다.
종별로 생태사진 3매와 현미경사진 1매의 총 4매의 사진으로 구성했다.
선태식물 관찰도감에는 꼬마이끼, 풍경이끼, 표주박이끼 등 주변에서 쉽게 관찰되는 이끼류뿐만 아니라 담뱃대이끼, 통모자이끼, 타조이끼 등 희귀종도 다수 포함됐다.
선태식물은 국외에서는 환경지표종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체연료, 천연물, 유전공학 등의 산업화 소재로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선태식물의 산업적 이용이 일부 종을 대상으로 한 포장용이나 원예용 소재와 같은 1차 산업 수준에 머물러 있다.
생물자원관 관계자는 “국내 자생 선태식물의 연구와 산업적 이용이 활발하지 않는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감류와 같은 기초자료가 부족한 것이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최초의 자생 선태식물 컬러도감인 ‘선태식물 관찰도감’의 발간을 계기로 선태식물에 대한 관심과 저변이 학술적, 상업적, 문화적 영역으로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자생 선태식물의 전국적 분포조사, 계통분류 등의 학술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화 가치가 높은 종을 발굴하고 증식기술 개발하는 등의 자원화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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