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학원 이오스논술팀, 고려대 인문계 논술 전형 분석과 대비요령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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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러닝
2013-11-04 08:36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는 2014학년도 일반전형(논술) 원서접수 결과 1천 366명 모집에 5만 318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36.84대 1을 기록했다. 고려대는 11월 17일 인문계 논술고사를 안암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정보학원(www.jb21.com) 이오스논술 총괄팀장 이종환 강사(사진)에게 고려대 인문계 논술 전형분석과 대비요령을 들어본다.

고려대 인문계 논술 출제양식은 도합 5,000자 내외의 제시문 2~3개가 제시되고, 연관되어 있는 수리 제시문 하나가 더 주어진다. 언어논술 75점 한 문항과 수리논술 25점의 소문항들로 이루어져있다. 인문계 A형과 B형으로 나뉘는 것이 특징이다. 논술시험시간은 연세대 등 타 학교에 비해 짧은 100분이다.

고려대 언어논술은 한 문항이기는 하나, 논평(이해와 비교), 적용설명, 의견제시까지 복합적인 물음들이 하나의 문항 안에 섞여 있다. 문제가 요구하는 논점들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이해와 비교(25점), 창의적 구성과 논술능력(50점)이 언어논술 배점요소이다. 고등학교 상위권 수준의 이해 분석 추리능력을 언어논술에서 평가하기 때문에 제시문이 쉬워 보인다고 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면 평이한 답안을 써내기 십상이다. 간명하면서도 깊이 있는 답안이 필요하다.

한편 고려대 인문계 수리논술은 기초적 수리능력을 평가한다고 하나,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고, 서술능력까지 평가 대상이므로 기출문항을 풀어보고 예시답안과 비교해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체적으로 인문계 A형의 수리 문항이 B형 수리문항보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다.

독창적인 구성으로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해야

900자 가량의 언어논술에서는 문단 간의 유기적 연결과 배치, 즉 구성이 중요한데,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표현하기 위해서는 구성을 얼마나 짜임새 있게 하느냐가 고득점 답안의 관건이 된다.

통상적으로 제시문에 대한 논평(이해와 비교) 한 문단, 현실에 대한 적용 한 문단, 자신의 견해 한 한 문단, 도합 세 문단 이상으로 이어지는데, 문제를 잘 읽고 문단의 분량 배분을 작성 전에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려대는 2014학년도에는 논술 모의고사를 출제하지 않았으므로, 논술특강 자료집에 실려있는 2013학년도 모의문제의 우수답안과 못 쓴 답안 등을 자신의 답안과 비교해가면서, 자신의 답안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같은 답안을 써보고 다시 고쳐 써보는 과정은 논술 실력향상의 기본요소이지만, 고려대 논술 준비에서는 필수적이다.

고려대 논술은 A+부터 F까지 총 9단계로 점수가 나누어지고, 두 명의 채점위원이 무작위로 배정되어 채점하는 데, 만약 두 명의 채점위원 사이에서 동일한 학생답안이 3단계 이상 채점에서 차이가 나면, 3차 채점위원이 새로 배정되어 재채점을 하는 방식으로 채점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입학처의 설명이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고려대학교가 요구하는 우선선발기준, 국영수 합 4등급을 충족한다고 해서 자칫 논술고사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경우도 많은데, 우선선발이 논술고사전형의 경쟁률을 줄여주겠지만 그렇다고 합격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13학년 기준 미디어학부 30.25대 1, 심리학과 25.8대 1의 우선선발경쟁률을 보였기 때문에 논술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우선선발 대상자라 해서 절대로 방심할 일이 아니다.

아울러 논술고사 준비를 꾸준히 해온 학생이라면, 일반전형 2등급 2개의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한 학생들도 적극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고려대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논술고사 반영 비중과 변별력이 커서, 일반선발로 내신 4~5등급 이하의 학생도 최상위권 학과에 합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정보학원 이오스팀 이종환 총괄팀장은 “일반선발로 경영학과, 경제학과, 미디어학과 등 고려대 최상위권 인기학과에 합격하는 학생들은 수강생 중에서 매년 나왔다”며 고려대 지망생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이종환 강사는 98년부터 지금까지 논구술을 연구, 지도해온 15년 경력의 전문 강사로, 최근 7년간 서울대 856명을 합격시킨 이슈투데이(주)의 논술강의 및 연구조직인 이슈& 논술 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논구술 전문가그룹인 이오스팀 총괄팀장으로 정보학원 외 대치동 유명학원과 특목고에서 서울대 구술 및 주요 명문대 논술 강의를 하고 있다.

문의: 정보학원 논술전문관 이오스팀(02-517-0392)

이오스러닝 개요
이오스 러닝은 수시 전문가 그룹 이오스팀과 최근 7년간 서울대 875명을 합격시킨 논구술 브랜드 이슈&논술, 대입 등 학생부 종합전형 자기소개서 전문가 집단 유레쥬메로 구성되어있다. 현재 대치동 외 강남 주요 학원과 서울 경기권 외고, 자사고, 지역 거점학교, 각급 교육청에서 수시전략 설명회와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반, 논구술특강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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