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광주시-광주테크노파크, 광주국방벤처센터 설립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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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3-11-05 11:49
서울--(뉴스와이어)--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이하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3개 기관은 5일 광주시청에서 최창곤 기품원 원장, 강운태 광주시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국방벤처센터 공동설립·운영 및 광주 방위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기품원은 광주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고 광주지역 내 국방분야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광주국방벤처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되며, 광주시는 센터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지역산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광주테크노파크는 기술화 추진 사업과 연계하여 광주국방벤처센터 입주기업 육성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광주국방벤처센터는 오는 12월 20일 광주테크노파크에 개소할 예정으로 자동차산업, 정보가전 및 광산업 등 광주시 주력산업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국방 참여 과제 발굴, 군 기술지원, 민군겸용기술 활성화, 국방관련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 기업 네트워크 및 광주테크노파크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광주국방벤처센터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해나감으로써, 국방분야 중소기업의 성장잠재력을 제고하고, 국방벤처창업을 활성화해 국가 창조경제 구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강운태 광주시장은 협약식에서 “광주국방벤처센터는 광주의 우수한 환경과 광주광역시의 의지, 광주테크노파크의 사업화 인프라, 기품원의 국방벤처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이 이뤄지게 됐다”며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첨단 기술 중심의 중소·벤처 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광주 지역 내 유망한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국방기술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품원은 향후에도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방산시장 진출 동반자로서, 우수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개발을 독려해나가고, 민군 간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품원은 2003년 이래 국방분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민수분야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육성 및 방산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서울, 인천, 부산, 경남, 전주, 대전 6개 지역에서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해왔다. 현재 총 119개 중소·벤처기업이 국방벤처센터에 입주하여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12년까지 총 1,307억 원의 국방매출 성과와 더불어 3,216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부수적인 효과도 함께 거두었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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