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중기 신제품 연구 개발 지원 등 효과 눈덩이 ‘3년간 77억원’
- 공용장비센터 최근 32개월간 애로기술 지원실적 총 272개사 1430건
- ㈜토네이도테크 설계, 시제품제작 이어 마케팅 등 출시 준비에 한창
- 최흥원 대표 “실질적으로 회사의 연구소 역할…후속 제품도 맡길 것”
- 부산지역 최초 신뢰성기술 전문기관 ‘국제공인較正기관’ 위력 재확인
창업 1년차인 녹산공단 입주 (주)토네이도테크는 지난 6월 동명대(총장 설동근) 공용장비센터((센터장 윤대중 교수. 녹산공단 소재)의 ‘기술교류회’를 통해 ‘기술및제품 개발 지원’ 소식을 접하고, 센터를 2차례 방문한 끝에 신제품개발을 맡기기로 결정한 뒤 5개월여간 설계 및 시제품제작 과정을 끝내고 현재 외형디자인과 마케팅 등 출시를 위한 최종 마무리가 한창 진행중이다.
최흥원 대표는 “동명대가 실질적으로 우리 회사의 연구소 역할을 해줬다”면서 “향후 개발예정인 ‘산업용’ 고강력 환기팬도 동명대에 개발 등을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개소한 동명대 공용장비센터는 총 130종의 고가 장비(시가액 50억원 가량)를 보유하며 최근 3년간 연 평균 102개사에 536건의 애로 기술 해결 등의 역할을 해, 지금까지 총 272개 기업에 총 77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애로기술 해결 등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센터는 지난 32개월 동안 272업체에 모두 1430건의 기술 지원을 해 해당 기업들은 ▲설계비 절약 41억여원 ▲설계시간 절약 18억여원 ▲개발기간단축으로인한 직간접적효과 18억여원 등 총 77억여원의 예산절감을 이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제품 개발을 위한 신뢰성 기술이 기업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주장하는 동명대 공용장비센터가 신뢰도 높은 기술을 기업에 지원하는 기술전문지원기관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설동근 총장은 “기존 교육기관의 아마추어식 기술이 아니라, 산업체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프로’ 지향적 기술 지원을 모토로 센터구성원 모두를 관련전문가로 구성하여 산업체 요구기술에 즉각 대응토록 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신동석 동명대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은 “정밀분야 신뢰성기술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상승중”면서 “동남권 기업들의 편익을 위해 동명대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품질 평가행위를 할 자격 인정업무를 취급)로부터 지난 2012년 3월 부산지역 대학 최초로 ‘국제공인교정(較正)기관’으로 인정받아 신뢰성기술전문기관으로의 입지를 굳히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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