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안대희 前 대법관 초청 청렴교육 실시
최근 언론보도에 군납비리 등이 사회적 이슈화됨에 따라 직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청렴교육은 ‘새로운 시대의 의식과 가치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인 안대희 전 대법관은 이번 강연에서 방위사업청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비리 관련 수사나 대법원 판결 등 검찰 및 대법관 재직시의 경험을 예로 들며 경제의 발전, 민주화, 세계화, 정보화 등의 변화의 시대를 맞은 청렴하고 공정한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등을 강조하였다.
특히, 방위사업청은 10조 이상의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들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공무원들이 더 높은 수준의 청렴성을 갖추어야 하고, 이를 통해 방위사업에 대한 신뢰성 회복 및 나아가 효율적이고 투명한 무기체계 획득이라는 방위사업청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하였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청의 투명성 제고 세부실천 방안으로 공무상 기밀자료 유출방지 대책, 투명한 사업관리를 위한 인력구조 개선 등을 강구하여 시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저명 인사 등의 초청 강연을 지속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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