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세계선(禪)센터, 재학생 인성개발 및 힐링 본격화

- 미술치료와 MBSR(마음챙김명상) 등 3개 과정 12월 10일까지 4주간 시행

- 취업난 학업 등 스트레스 경감, 내면의 자기 계발, 심리상담 등 기대

- 힐링캠프, 가족행복클리닉 등 내년 개강 위해 내외국인 대상 모집중

- 전국 일반대 중 유일, “선의 대중화-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

부산--(뉴스와이어)--선수행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지난 10월 말 전국 일반대 중 최초로 문을 연 동명대(총장 설동근) 세계선(禪)센터(선원장 해인정사 주지 수진스님. 동명대 석좌교수)가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에 들어간다.

세계선센터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재학생 인성개발을 위해 ‘대학생을 위한 마음치유와 인성개발’ 과정을 미술치료와 MBSR(마음 챙김 명상) 등 내용으로 11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4주간 시행한다.

각 20명 이내 인원으로 ▲미술치료와 MBSR(마음챙김명상)을 통한 대학생 스트레스 관리(화요일 14:00~16:00 이경남 외부 강사) ▲선(禪)과 힐링(수요일 14:00~16:00 수진스님 및 안민환 외부강사) ▲차문화와 심리상담(목요일 14:00~16:00 이경남 부산여대 교수) 등 세 과정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취업난과 학업고민 등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차 명상과 스트레스 관리 대표프로그램 MBSR 등을 접하고 △적성진로 고민 불안을 해소하고 내면의 자기계발, 인성 및 올바른 생활태도를 함양하며 △차와 심리상담을 병행함으로써 자기 성찰과 자기성격 문제점 발견 및 치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선센터는 또 간화선에 근간을 두고 ▲선수행학교 ▲힐링 캠프 ▲가족행복클리닉 ▲선차로 자기바라보기 ▲주말템플스테이 등 5개 프로그램을 내년초 본격 개강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선수행학교는 매주 1회 학생과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참을 병행하는 선입문과정이다. 힐링캠프는 청소년 10분명상부터 일반인 대상의 30분명상까지 짧게라도 매일 꾸준히 수행하는 가치를 전한다. 가족행복클리닉은 수진스님이 기획한 대학생특별과정으로, 학내 8500여 학생 가운데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치유프로그램이다. 400명의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하도록 언어적 소통이 가능하게 진행한다. 주말 템플스테이는 토요일을 이용해 하루동안 집중적으로 수행을 배우는 시간이다.

지난 10월 31일 200여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462㎡의 대규모 선방과 선원장실, 다도실, 불교문화학과 교실 등 총면적 1650㎡ 규모로 개원한 세계선센터(동명관 4층)는 종립학교를 제외하면 국내 380개 대학 중 유일하다.

수진스님은 “동명대가 세계 유수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선센터와 동양철학을 연구할 기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타대학 학생과 일반인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운영할 세계선센터는 종교와 상관없이 선수행캠프, 자기내려놓기명상, 가족캠프 등을 통해 현대인들을 영원한 행복의 길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동근 총장은 “동명대는 불교문화학과를 중심으로 불교의 사상을 교육하고 있다. 모든 재학생에게 사회복지와 상담심리를 복수 전공하도록 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학과”라며 불자 청소년들의 많은 입학 지원을 당부했다.

<MBSR 마음챙김명상>

[Mindfulness(마음챙김), Based(기반한), Stress(스트레스), Reduction(감소)]

기존 전통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전통의학에 명상 긴장이완훈련법 요가 침술 한약 등을 접목시키는 통합의학 중 한 방법으로, 명상을 보완 대체하여 의학화한 것이다. 1979년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메디컬센터에서 시작한 스트레스 완화와 이완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스트레스클리닉에서만도 1만6천여명의 정신의학 통증클리닉 암환자 심장병환자 임산부 운동선수 기업CEO 학생 등이 임상 적용을 받았다.

‘마음챙김’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이란 자각의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명상과 요가를 활용하는 심신수련법을 말한다. 고대부터 전해져오는 ‘마음챙김’ 즉 온전히 깨어 알아차림으로 인해 가장 깊숙한 자신의 내면세계를 성찰하고 스트레스를 치유하며 이에 대처토록 하는 것으로, 관법(灌法) 또는 위빠사나(Vipassana) 수련이라고도 불린다. 우리의 일상적 마음은 별다른 생각 없이 자동조정에 의해 이곳저곳 방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 방황하는 마음을 ‘지금(Now)’, ‘이곳으로(Here)’ 마음을 집중하여 ‘깨어있도록(Awake)’ 하는 것이다.

따라서 MBSR프로그램참가자들은 매순간 깨어있는 수련을 하며, 깊은 이완과 완만한 움직임을 통해 비판과 판단 없이 마음부터 챙겨 수련한다. 이런 기술을 익힘으로써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에 대한 자기 자신의 반응을 관찰할 수 있게 되며,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가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수련을 통해 기술들을 일상에 적용하게 되며 자기 자신과 세상을 보다 완전하고 친밀하게 교감할 수 있게 된다.

문의: 051-629-3582(동명대 세계선센터)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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