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대에 SNS 데이터 관리하는 방법

- 만약 내가 쓰던 SNS가 사라진다면?

뉴스 제공
내일비
2013-11-13 11:37
서울--(뉴스와이어)--네이버가 운영하는 단문형 SNS ‘미투데이'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며, 또 하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었다. 다모임, 푸딩2, 아임인, 요즘, C로그에 이어 또 한번 SNS가 어떤 이유에서든 중단되어 사용자의 소중한 기록이 모두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빅데이터 시대의 급부상은 사용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만들어내는 데이터의 양을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증폭시켰다. 여러 서비스의 성쇠와 함께 분산되어 흩어져 쌓이는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보의 과잉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서비스 중단에 대처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대에 SNS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SNS를 백업하는 외장하드

자신만의 큼직한 용량의 하드에 콘텐츠를 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외장하드 업체는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외장하드 제조사는 용량과 함께 속도를 개선한 제품, SNS 특화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씨게이트의 ‘백업 플러스’는 아이콘을 몇 번 누르면 PC에 담긴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이나 플리커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담긴 콘텐츠까지 백업할 수 있는 제품 군을 선보이며 앞서나가고 있다.

2. SNS 데이터 보관서비스

단순 백업만을 목적으로 하는 외장하드 보다 웹 정보 연결을 통한 가치 창출에 더욱 관심이 있다면 SNS데이터 보관 서비스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

SNS 데이터 백업 툴 ‘소셜세이프’는 PC와 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SNS에 올린 사진과 동영상, 게시물, 채팅 기록, 주소록을 본인 컴퓨터에 백업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트위터를 지원하며 무료 사용 기간에는 4개의 SNS 계정만 서비스되며 정식으로 사용하려면 매년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내일비 ‘커빙(www.cubbying.com)’은 클라우드 공간에 SNS 콘텐츠를 저장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싸이월드, 인스타그램 에 흩어진 SNS 기록을 한 번에 모아서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SNS 콘텐츠 허브다. 단순히 과거 기록을 한 곳에 모으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라 과거 추억을 가져와 재가공하고 다른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 배포하여 어제의 추억으로 오늘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일비 임준원 대표는 “일상의 기록에는 한 개인의 인생에 대한 가치가 담겨 있다“며 ”커빙은 개인의 삶을 더 빛나게 해줄 수 있는 서비스로 한 사람의 온라인 인생 기록을 모아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일비 개요
내일비는 2012년 2월 법인 설립 이후 '트렌드가 되자'라는 사명으로 가치있는 인생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서비스들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에버노트, 드롭박스와 파트너를 맺었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Bizspark PLUS 파트너십을 국내 기업 최초로 맺고, 올해 초 포스코(포스코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엔젤 투자를 유치하여 화제를 모았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커빙(www.cubbying.com)은 페이스북, 트위터, 싸이월드 계정을 연동하면 그동안 sns에 남겨둔 기록들을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다. 8월 초 커빙의 정식 서비스 오픈을 통해 일상의 기록들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커빙: http://www.cubbying.com

웹사이트: http://www.nal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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