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비, 이스라엘의 글로벌 영상제작 기업 아이두무와 서비스기술 MOU 체결

- 한국의 작은 스타트업 내일비, 이스라엘서 주목받다

뉴스 제공
내일비
2013-12-11 09: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의 스타트업인 ㈜내일비(www.nalebe.com)가 10일 이스라엘 현지 시간 오후 12시에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칼튼 호텔에서 이스라엘 기업 아이두무(www.idomoo.com)와 업무제휴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 MOU을 통해서 두 회사는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고, 조인트 연구개발(Joint R&D)로 시작하여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이두무(IDOMOO)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자동으로 영상 제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스라엘 기반 글로벌 기업으로 전세계 24개국, 70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18개의 언어로 영상제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미투데이, 아임인 등 국내 주요 SNS의 서비스 종료에 따라 사용자들의 콘텐츠 손실 등의 문제를 보완하고자 고유의 수집기술을 통하여 여러 SNS의 콘텐츠를 보관하여 주는 SNS 큐레이션 서비스 커빙(http://www.cubbying.com/)을 운영중인 (주)내일비는 커빙에 적용된 빅데이터 수집/관리/분석/검색 기술을 바탕으로 출시 직후 CJ E&M, 국외에서는 마이크로 소프트와 협력을 맺으며 고속 성장 중이다.

또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체 수집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저널리즘 시장의 영역인 인포그래픽 기사와 그래프를 제공하는 뉴스젤리(http://www.newsjel.ly/)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내일비와 아이두무 협업의 배경에는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Yozma Group이 후원하는 이스라엘 라하브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서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어주기 위한 행사로서 창조경제의 새 주역을 찾기 위한 과정에서 이번 행사의 첫번째 결실이라는 점에 의의가 크다.

㈜내일비는 이번 기회를 위해 이스라엘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성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공격적인 미팅을 전개하였으며, 10여개가 넘는 현지업체 미팅을 통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이스라엘 기반의 글로벌 기업인 아이두무와 서로의 기술 API를 공개하고 함께 기술협력을 하여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임준원 대표는 “본 MOU를 통해 양사간의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양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인 내일비의 글로벌 진출에 한층 속도가 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내일비 개요
내일비는 2012년 2월 법인 설립 이후 '트렌드가 되자'라는 사명으로 가치있는 인생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서비스들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에버노트, 드롭박스와 파트너를 맺었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Bizspark PLUS 파트너십을 국내 기업 최초로 맺고, 올해 초 포스코(포스코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엔젤 투자를 유치하여 화제를 모았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커빙(www.cubbying.com)은 페이스북, 트위터, 싸이월드 계정을 연동하면 그동안 sns에 남겨둔 기록들을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다. 8월 초 커빙의 정식 서비스 오픈을 통해 일상의 기록들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아이두무: http://www.idomoo.com
커빙: http://www.cubbying.com
뉴스젤리: http://www.newsjel.ly

웹사이트: http://www.nal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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