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즌 중고거래 전월 대비 31% 거래 증가

- 휴대폰 시장 한파 풀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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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엠앤씨
2013-11-13 14:01
안양--(뉴스와이어)--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 세티즌(대표 황규원)은 자사 사이트(http://www.cetizen.com)에서 2013년 10월 중고 거래자료를 분석 결과, 전월 거래에 비해 31% 상승한 13,780여건이 거래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휴대폰시장에 불어 닥친 한파로 거래성공 건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오다 2개월 만에 소폭 오른 것이다. 하지만 올 1월과 3월과 5월에도 거래량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는 방통위의 단속을 피해 반짝 보조금이 지급될 때 마다 반복되던 일로 한파가 풀릴 것으로 보기에는 시기 상조라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신제품 시장에서 Flex 기술 적용과 스마트 워치의 출시로 인해 다소 이슈는 있었으나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지 못해 시장을 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실제로 세티즌에서 진행했던 플렉서블 스마트폰 구매 의사를 묻는 “플렉서블 폰은 시기상조?” 설문조사 결과에서 설문 참여자 (1,221명)의 73.8% 가 구매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세티즌 중고매매는 휴대폰 시장 한파로 인해 지속적인 거래량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매물이 등록되어 거래량도 전월에 비해 31% 증가한 13,786건이 거래되었다. 전반적인 등록 물량과 거래량 증가의 원인으로 ‘갤럭시 S4’ 등 번호 이동 제품들의 반짝 보조금 지급과 ‘아이폰 5S, 5C’의 출시로 인한 일시적인 효과로 보고 있다

기기 종류별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이례적으로 휴대폰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등의 용품의 거래가 전월 대비 173% 가량 증가해 가장 많은 증가 폭을 보였으며, LTE폰이 28%로 증가한 6,900 여건이 거래되었다.

LTE폰 들의 거래 순위 확인결과 삼성전자의 ‘GALAXY Note’ 876건, ‘GALAXY Note2’ 577건, ‘Optimus Vu II’ 412건, ‘Optimus G’ 396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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