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버블티 창업, 성공 조건은 ‘제품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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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비즈
2013-11-15 10:54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버블티 관련 창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버블티는 타피오카 나무뿌리에서 얻은 녹말 알맹이에 밀크, 과일주스 등을 혼합한 음료다.

버블티 전문점은 근래 2~3년 동안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대학가 상권을 비롯해 강남이나 홍대 등 소비층이 많이 발달한 지역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버블퐁, 버블톡, 버블트리 등 211년 말부터 조금씩 생기기 시작한 토종 버블티 체인들은 대부분 론칭 몇 달 만에 지점을 20∼30개까지 늘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국외 브랜드인 ‘공차’ 역시 밀크티, 버블티 붐을 이끌어내며 체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 밖에도 퀵클리, 이지웨이, 58도씨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국내에서 앞다투어 경쟁을 벌이고 있어 창업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하지만 창업전문가들은 무턱대고 이러한 유행 창업 아이템에 도전하는 것은 지양해야 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버블티 속 재료인 타피오카에서는 발암물질이 발견되기도 해 파장이 일어나기도 했다. 독일연방유해평가원(German Federal Institute for Risk Assessment)이 독일 내에서 판매되는 버블티의 타피오카를 조사한 결과 폴리염화바이페닐, 아세토페논 등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검출했다고 보도한 것.

사실 이들 알갱이에 첨가되는 화학물질은 양이 적기 때문에 급성 위해는 적지만 생애 동안 많은 양의 브롬화 물질이 축적되면 암 유발 위험이 높아지며 호르몬 조절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알려진다.

창업포털 창업몰 배승환 팀장은 “버블티 시장은 웰빙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재료의 위해성이 밝혀지면서 소비자가 갑자기 크게 줄어들어 잠시 주춤하기도 했던 아이템”이라며, “주변의 소리에 솔깃해 주관을 잃기 보다는 자신에게 잘 맞는 아이템이 어떤 것인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버블티 창업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료의 안전성이다. 위해성이 보고되면 업체는 판매를 중단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제품의 안전에 대해 책임을 지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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