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 전년동월 대비 6.23% 상승

- 대한주택보증,‘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10월 통계 발표

- 광역시 2.78% 하락, 지방 3.58% 상승

뉴스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
2013-11-15 15:59
서울--(뉴스와이어)--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15일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13.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0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18,112천원),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5,281천원)로 두 지역 간 아파트 분양가격 차이가 약 3.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다음으로는 경기(10,676천원), 인천(10,253원) 순으로 분양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달과는 달리 경기도 아파트의 평균분양가격이 인천을 앞지른 것으로 파악되었다.

<분양가격 증감>

2013년 10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분양가격은 8,060천원으로 전월대비 1.91%, 전년동월대비 1.88%씩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6대 광역시(△0.65%)를 제외한 모든 권역의 분양가격이 상승하였으며, 특히 서울은 오랜 만에 강남과 송파에 신규아파트가 분양되며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크게 상승(+8.82%)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 분양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수도권(+6.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높은 하남시에 신규 아파트가 대거(2,968세대) 분양됨으로써 경기도 지역의 평균가격이 크게 상승(전년동월대비 20.97%)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6개 광역시 중 부산과 광주, 울산의 분양가격이 하락하면서 광역시의 평균 분양가격은 전년동월대비 2.78% 하락하였으며, 지방은 충북과 제주의 분양가격이 크게 오르며 전년동월대비 3.5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양세대수 증감>

민간아파트의 신규 분양세대수 또한 전국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3년 10월 분양된 전국의 민간아파트는 총 31,886세대로 전년동월 대비 59.9% 증가하였는 바, 이는 한 달 분양물량으로는 2010년 이후 최대치*이다.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통계 작성 시점(’10년 1월) 이후 최대치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의 분양물량이 전년동월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광역시와 지방은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미미하였다. 반면, 역으로 전월대비 기준에서는 광역시와 지방이 수도권에 비해 분양세대수 증가율이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월 및 전년동월 비교치 간의 이러한 괴리는 지난 9월 분양물량에 의한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써, 최근 두 달 간 광역시·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민간아파트 분양이 비교적 활발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 대한주택보증에서 매월 발표하는 국가승인통계(통계청 승인번호-41401)
- 발표주기 : 매월 15일
- 통계정보 : 지역별 분양가격 및 지수(전국, 수도권/지방, 서울, 6대 광역시, 9개 도)
-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간아파트 분양사업장 전수자료를 보유한 대한주택보증이 직접 집계·작성

주택도시보증공사 개요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택건설과 관련된 각종 보증 등을 행함으로써 주택분양계약자 및 입주자를 보호하고, 주택건설사업자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하여 주택건설을 촉진함으로써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정부 산하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hug.or.kr

연락처

대한주택보증
홍보팀
이유리 과장
02-3771-631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