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 분야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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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3-11-18 10:18
서울--(뉴스와이어)--미래 지상전력 발전과 국방과학기술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산·학·연 및 군의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상분야의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백홍열)는 19일(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창조국방을 실현하는 지상무기 연구개발’을 주제로 ‘제21회 지상무기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3 미래 신개념 전력소요창출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된다.

ADD와 육군본부(교육사), 대전시,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백홍열 ADD소장,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염홍철 대전시장 등을 비롯하여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분야의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지상전력 발전과 국방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학술대회에서는 한민구 전임 합참의장(예비역 대장)의 ‘지상군 미래전력 증강 방향’,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의 ‘창조경제와 국방벤처’ 그리고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의 ‘융합을 통한 창조국방 실현’ 등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5개 분야에서 총 250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될 예정이다.

8개의 발표장 중 3개의 발표장에서는 ‘국방로봇과 무인자동차 기술의 융합·협력방안’, ‘하이브리드 추진기술’, ‘화생방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민군 협력’이란 주제로 특별 세션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볼프강 쉘터(Wolfgang Schelter) AVL 부사장과 조나단 헌트(Jonathan Hunt) MIRA 부사장 등이 특별세션과 관련된 학술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백홍열 ADD 소장은 다양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혜로운 전략 수립에 따른 첨단과학기술과 신개념 기반의 현존전력 극대화 및 미래 지향적인 무기체계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금번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이 육군의 미래 지향적인 전력소요 창출과 그 소요기술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번 지상무기 학술대회는 산학연 지상무기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술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육군의 군사전문가들이 미래 전력소요를 발표함으로써 국방기술과 무기체계 소요를 밀접하게 연계시킨 상호 교류와 화합의 장이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본 학술대회는 지상무기 발전방향과 그 기술적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써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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