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숙대입구역 무기체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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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3-11-19 14:15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1월 19일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내에서 ‘무기체계 모형·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일 방위사업청과 서울메트로 4호선 숙대입구역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국민들에게 국가안보 및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지난 17일은 순국선열의 날, 오는 23일은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로 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더욱 크게 하였다.

전시회는 서울메트로 4호선 숙대입구역 지하철 역사 안에서 진행됐으며, K9 자주포, 세종대왕함,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등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 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무기체계 사진 30여 점이 전시됐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청, 국민 속으로’라는 부제에 걸맞게 사진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국민 참여행사를 진행했다. 휴대용 대공유도무기인 신궁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첨단 무기의 작동 방식과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신궁을 배경으로 즉석 사진 촬영을 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최근 MBC 인기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에 등장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전투식량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

방위사업청 홍보 부스에서는 청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는 소개 자료를 배포하고,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 체계 엽서를 무료로 제공했다. 동시에 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방위사업청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와 디지털 방명록 작성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이 방위사업청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숙명여대 학생들을 비롯해 인근 중·고등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방위사업청과 방위산업에 관한 정보를 습득했다. 숙명여대 3학년에 재학중인 한정호 학생은 “평소 자주 지나다니면서 방위사업청이 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 앞으로는 방위사업청 이름을 볼 때마다 반가운 마음이 들 듯하다”라고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방위사업청 이용걸 청장은 “전시회에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튼튼한 안보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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