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1930년대 한중 항일 연대투쟁과 대전자령전투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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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13-11-20 13:55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봉오동전투·청산리전투과 더불어 한국독립운동 ‘3대 승전’ 중 하나인 대전자령전투 8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보훈처의 후원을 받아, 2013년 11월 21일 ‘1930년대 한중 항일 연대투쟁과 대전자령전투’국제학술회의를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1931년 만주사변이후 일제의 본격적인 대륙침략과정에서 만주에서 활동하던 한국의 한국독립군과 중국의 길림구국군(일명 길림자위대) 연합부대는 1933년 6월 30일 일제 간도파견군 1,600여명과 혈투를 벌여 승리한 대전자령 전투는 항일독립전쟁사에서 전리품을 가장 많이 획득한 전투로 기록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국학자 2명, 국내 4명 등 총 6명의 발표자가 ‘한중 항일투쟁과 대전자령전투’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그동안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전자령전투를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이며, 이와 함께 일본의 우경화에 따른 역사왜곡·잘못된 침략사에 대한 미반성에 경종을 울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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