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지원 확대된다

뉴스 제공
안전보건공단
2013-11-21 13:48
인천--(뉴스와이어)--수원지역 사업장 및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재예방 지원이 실시된다.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은 11월 21일(목) 오전 9시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수원상공회의소 홍지호 부회장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노력에 나선다.

수원지역의 경우, 최근 5년간 50인 미만 사업장의 평균 재해율은 0.75%로 지난해 전체 산업재해율인 0.43%보다도 높은 편이며, 특히, 수원지역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율은 1.2%로 이들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집중적인 재해예방 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1,000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는 수원상공회의소와 협약을 맺고, 이들 사업장에 재해예방기술지원,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재정지원, 교육훈련 등의 활동을 통해 재해감소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단은 수원상공회의소와 산업재해 통계와 재해사례 등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공동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지역내 해당 사업장에 이와 같은 내용의 재해예방 지원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산재예방에 대한 참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이날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업무협약에 앞서 수원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CEO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 기업경영에 대한 산업재해의 심각성과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kosha.or.kr

연락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문화홍보실
배준호
032-5100-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