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준공

서울--(뉴스와이어)--정부는 11. 21일(목) 14시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인프라인 정부투자 4개 센터의 건설이 완공됨에 따라 이를 축하하는 준공식을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4개 센터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로 구성되어 있고, 2011년 10월 착공 후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하였으며, 건축비 1,081억원과 장비비 835억원 등 총 1,916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었다

이날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메세지, 윤여표 이사장의 환영사,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의 치사, 해당 지자체장의 축사, 준공 세레모니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첨단제품 개발 지원을 목표로 국가, 지자체,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국가적 프로젝트로 2009년 8월에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을 입지로 지정하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바이오신약과 B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특성화하여 조성하고 있다.

※ 대구경북은 합성신약과 I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특성화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단지내에 입주한 기업은 물론 국내외 관련기업에게 첨단의료제품 개발에 필요한 인력과 첨단장비 등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신약 및 BT기반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단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경부·호남 KTX역, 청주국제공항 등 교통망이 잘 구비되어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및 LG생명과학 등 제약 및 의료기기업체들이 위치해 있어 조기에 개발지원단지로서의 기능을 확보하게 될 유리한 지리적 여건도 갖추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영상메세지를 통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바이오 신약과 BT기반 의료기기 산업을 이끄는 창의적 동력이 되고, 질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오송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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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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