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서울--(뉴스와이어)--국립서울병원(원장 하규섭)은 11월 22일(금) 13:30~17:30 국립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소에서 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립서울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를 알리고, 발달장애치료 및 교육 전문가들이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이해와 행동발달증진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을 통해 발달장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치료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인은 일생동안 삶의 전 영역에서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나 기타 장애유형에 비해 그간의 지원은 부족한 상황으로 부모 등 가족이 많은 부담을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국가정책조정회의(‘12.7.6)에서 ‘발달장애인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국립서울병원에 발달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한 행동발달증진센터를 설치하였다.

행동 발달증진센터는 자해, 공격성 등 문제 행동을 치료하여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에 관한 연구와 조사, 임상의 중심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 개소식은 국회,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장애아동 관련단체, 학부모등이 참여하여 현판식과 행동발달증진센터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2부 심포지엄 주제발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이해와 치료방안’(유희정 분당서울대병원) ‘문제행동에 대한 근거기반 치료:응용행동분석’(정경미 연세대학교) ‘자폐 범주성장애를 위한 조기개입’(윤선아 서울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에 대한 부모의 기대와 바램’(이경아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국립서울병원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치료와 교육’(김예니 국립서울병원)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국립서울병원 하규섭 원장은 행동 발달증진센터가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와 체계적인 치료프로그램 운영으로 조기개입 및 치료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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