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연대, 이석기 후원회장 김한성 연세대 교수 해임 촉구

서울--(뉴스와이어)--보수우파 시민단체 애국연대(대표 최용호)와 행동하는양심실천운동본부(이하 행실본, 대표 정함철)는 오늘(25일) 오후 2시부터 신촌의 연세대 본교 정문 앞에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후원회장인 연세대 김한성 교수(원주캠퍼스 법학과) 해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연세대 김한성 교수가 이석기 후원회장을 맡은 건 개인적인 일인데 왜 학교에 와서 문제를 삼느냐, 종북이라 거론하는 건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고, 이석기 재판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사퇴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애국연대와 행실본의 김한성 교수 사퇴촉구 집회 중단을 요구한 것은 애국연대와 행실본의 집회 결사의 자유마저 무시한 처사로 적반하장도 유분수가 아닐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서 “현역 국회의원인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명백한 내란음모 증거가 있으니 민주당도 동의했다. 법학과 교수가 이런 자의 후원회장을 자처해 맡은 건 반국가 내란음모 자금을 제공하는 행위로 중대한 범죄행위다. 우리는 올바른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연세대 학생들이 김한성 교수의 편향적인 사상으로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받고 있는 만큼 연세대 재단과 학교측이 이를 중대 사안으로 인식해 김한성 교수를 즉각 해임하길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애국연대와 행실본은 지난 14일부터 RO 조직의 수장인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후회회장이자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 공동대표와 학술회의 상임대표를 맡아 종북성향의 활동을 해온 김한성 교수의 사퇴운동을 연세대 원주캠퍼스 정문에서 한 달간 사진전 개최, 일인시위, 현수막 게재 등으로 전개해 왔다.

지난 21일에는 강원지역내 민주노총, 통합진보당, 전국교수노조 등 지지자 10여명이 당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보수단체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해 사상의 자유를 내세우며 애국연대와 행실본의 김한성 교수 사퇴 운동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에 애국연대와 행실본 회원들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후원회장 김한성 교수 사퇴하라! 연세대 재단은 종북성향 김한성 교수 즉각 해임하라!”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맞불 집회로 맞서는 등 약 30분간 대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애국연대와 행실본은 김한성 교수 해임 촉구 성명을 발표한 후 연세대 재단 이사장실, 총장실, 총동문회, 총학생회도 차례로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하고 이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28일(목) 오후 2시에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정문에서 김한성 교수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김한성 교수가 근무하는 법학과 건물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같은 장소에서 사퇴 운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애국주의연대 개요
애국주의연대는 정치 개혁과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2340세대 보수우파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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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애국주의연대
최용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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