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글로벌, ‘자동차 경량화 관련 소재 및 부품 개발동향과 국내외 참여업체 사업전략’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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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글로벌
2013-11-26 10:21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은 ‘자동차 경량화 관련 소재 및 부품 개발동향과 국내외 참여업체 사업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자동차 분야에서 경량화는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어 온 화두이다. 하지만,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문제와 자동차 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에너지 자원의 고갈 우려로 인하여, 이미 선진국에서는 자동차 연비 및 배기가스 규제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고, 이에 친환경차의 개발이 자동차 업계 생존의 문제로 등장하여 ‘자동차 경량화’가 다시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ABS, 에어백, 차체 보강구조 등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에 대한 요구증대로 차량에 장착되는 부품의 수 및 중량이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에 있기에, 자동차의 연비 향상을 위한 자동차 부품소재의 경량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세계 완성차 제조업체와 부품, 소재 관련 업체들은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 개발과 채용을 통해 고연비를 달성하려는 기술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아직까지도 자동차 중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철강 소재도 기존 단점을 극복하는 고강도 소재 강판이나 중공·박육철계 소재, Al, Mg, 타이타늄 등의 소재로 활발하게 교체되고 있고, 경량 복합소재 및 CF, PP 등 고분자 소재의 적용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알루미늄은 비철계 소재 중 자동차 소재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가격, 피로강도 등의 특성에 따라 엔진부품 등 일부 분야에 적용 중에 있으며, 용접접합이 어렵고, 바디 등의 판금부품의 가공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은 향후 연구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마그네슘은 우수한 연비향상용 경량소재로 스티어링휠, 실린더 헤드커버, 클러치 하우싱, 트랜스미션 케이스 등 기존 알루미늄합금 시장을 대체하고 있으나, 금속특성, 가공방법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제약 조건들로 인해 광범위하게 사용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타늄의 자동차 부품 적용은 평균 30%의 중량 절감과 다운사이징의 소형화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는 커넥팅 로드, 밸브, 밸브 리테이너, 스프링 등의 제한적인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가장 현실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자동차용 플라스틱은 이제는 내장부품에서 점차 외장부품, 외판부품, 엔진룸 부품 등과 같이 사용조건이나 환경이 가혹한 부분에 사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이미 올 플라스틱(All plastic) 자동차를 생산하기도 하였다.

특히, 최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국내의 현대자동차도 2014년부터 적용을 발표하여 자동차 경량화의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IRS글로벌은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주요 소재, 부품별 최근 개발동향과 시장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분야별 국내외 주요 참여업체들의 개발동향과 사업전략도 면밀히 정리하였다. 또한, 국내 자동차부품산업과 자동차산업 현황을 정리 · 분석하여 자동차 경량화 관련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본서는 자동차 경량화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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