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모방 자율로봇 특화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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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3-11-26 10:36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26일 서울대학교에 ‘생체모방 자율로봇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한다.

국방 특화연구센터 연구사업은 대학 등 민간부문의 연구역량을 활용하여 장기적이고 안정된 국방과학기술 개발 및 연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현재 13개 사업에 대하여 연구가 진행 중이다.

금년에 설립하는 ‘생체모방 자율로봇 특화연구센터’는 우리 군이 미래 전장에서 감시 및 정찰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무기체계의 초소형화 및 신소재 기술 등을 기반으로 자율로봇 기술을 선행 개발하는 연구센터이다.

이번 특화연구센터에는 생체모방 자율로봇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2021년까지 약 155억원의 예산과 145명(박사 34명)의 연구 인력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8개 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참여하여, 인식/판단 기술, 감지센서 기술, 정보전달 기술, 구조/메커니즘 기술 및 복합거동제어 기술 등 5개의 연구실을 구성하여 연구하게 된다.

이 센터는 국방 중장기 계획에 소요되는 감시·정찰 기술의 기반을 확보하여 특수전 및 대테러전 등에 있어 인명 손실을 줄이고 전투 효과도를 제고하는 등 군의 전력 증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개소식은 선정기관인 서울대학교에서 총장 주관으로 개최되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관련기관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개소식에서 “금년에 특화연구센터로 선정된 서울대학교(센터장 조동일 교수)의 전문성과 기술적 노하우를 활용하여 초소형 생체특성을 연구하는 로봇기술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매년 1~2개 이상의 국방분야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하여 미래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 국방과학기술 분야 기반 구축을 위한 국방 특화연구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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