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제4회 꿈을 그리는 연주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는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이 참여하는 ‘제4회 꿈을 그리는 연주회’를 12월 1일(일) 15:00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연주회에서는 전국의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 중 솔로(7명), 합주(2팀), 중창(1팀) 등 총 91명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인다.

아울러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최희준)와 뮤지션 정재형,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특별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는 클래식 악기교육과 놀이·미술치료 등 정서순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의 정신건강 상의 문제를 예방 및 치유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동 서비스에 국비 106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4,164명의 아동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 전공자, 예술치료사에 57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13.9월 기준)

유사 외국사례로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가 있다.

금번 연주회는 아이들에게 멋진 무대에 서보는 기회를 줌으로써 보다 큰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주회를 통해 아동들이 변화해 가는 모습에 대한 동영상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앙상블을 통해 살아 있는 감동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하는 아동 중에는 실력을 닦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물론 음악을 통해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습득하게 된 사례도 많다.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음악가 정재형씨는 ‘꿈을 그리는 연주회’의 “무대에 오를 아이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음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꿈을 찾은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의 입과 손을 통해 전해지는 음악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저 또한 기대됩니다. 앞으로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통해 미소를 되찾는 아이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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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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