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민군기술협력 성과발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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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3-12-03 10:49
서울--(뉴스와이어)--지난 한 해 동안 국방과 민간분야가 힘을 합쳐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하였던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상호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방부가 후원하며,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백홍열) 민군기술협력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3 민군기술협력 성과발표 세미나’가 3일 서울 K-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민군기술협력 관련 정부부처와 과제수행 기관 등 군·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의 ‘민군기술협력과 중소기업’이란 주제의 기조강연과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의 주제발표를 통해 중소기업과 협력을 다지고 향후 민군기술협력의 사업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람이 던지거나 총기류 등 발사체를 이용하여 침투시켜 감시정찰 임무가 가능한 스마트 그레네이드 로봇, 생체신호 감지 근거리 고해상도 CMOS레이더, 고기능 고성능 복합섬유인 탄소섬유 등 2013년 우수성과 20건을 전시하여 민군사업성과를 한 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고, 6개 기술 분야의 과제 발표를 통해 향후 과제 기획 및 진행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가 이루어지는 한편에서는 국방기술의 민수사업화를 위해 ADD 창조국방사업단 주관으로 ‘국방과학연구소 기술이전 설명회’를 동시에 진행하여, 우수 국방기술이 창조경제에 기여토록 기술이전 설명과 기술 상담을 실시하여 군용기술의 민간이전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관 및 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

전날인 2일에는 민군기술협력 과제참여 기관/업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과제참여 과정에서의 건의 및 개선사항을 토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취합된 의견은 보다 효율적인 민군기술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이헌곤 ADD부소장은 환영사에서 “국방과학기술이 국방에 기여하는 강병(强兵)의 역할에 더해 창조경제라는 부국(富國)의 역할도 함께 해야 한다”며 “민과 군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임을 강조하였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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