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각종 안내문, e-그린우편 서비스 적용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유능한 정부를 만들기 위한 정부 3.0의 부처 협업과제 일환으로 ‘14년 1월부터 서울지방우정청(청장 김기덕)의 e-그린우편 서비스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적용하여 지자체 복지업무 행정체계를 크게 개선 한다고 밝혔다.

e-그린우편은 우정사업본부에서 운영하는 신개념 우편 서비스로 인쇄, 제작, 배달까지 직접 우체국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로 복지관련 각종 안내문을 업무용 PC에서 바로 발송요청을 할 수 있어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 경감 및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대상자로 신청하면, 조사결과에 따른 결정통지서나 자격 변동에 따른 사전안내문 등을 서면으로 안내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현재는 행복e음을 통해 각종 통지서가 출력되는 건이 월평균 40여만건을 상회하고 있으며,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은 일일이 출력하여, 우편물을 만들어 우체국에 전달하여 복지대상자에게 안내하는 체계로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많은 업무부담을 주고 있었다.

또한 배달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민원 응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행복e음 시스템에 e-그린우편이 적용됨에 따라 작업 중 안내문을 바로 발송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민원 안내와 더불어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등기우편인 경우에는 업무용 PC에서 배달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종적조회도 가능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를 위하여 서울지방우정청과 e-그린우편 이용 협약을 체결(‘13.12.3)하였으며, e 그린우편 발송 시스템을 12월 약 2주간 시범운영 한 후, 14년부터는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련 민원인에게 신속한 안내를 위해 행복e음 시스템 내에 SMS(단문자발송) 서비스 기능도 지난 11월 26일 개통을 하였다.

복지부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부담 경감 및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복지공무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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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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