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데뷔의 통로, 사이버대학 문예창작학과가 대세

-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올해 13명이 문단 데뷔

- 시인, 소설가, 방송작가 등 실무 전문가 교수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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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
2013-12-04 10:01
서울--(뉴스와이어)--매년 10여명의 학생이 등단하는 사이버대학 문예창작학과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과. 서울디지털대 문창과는 매년 10여명이 등단하고 있으며, 올해도 13명의 문인을 배출했다. 게다가 문학동네 작가상, 문화일보 신춘문예,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전태일 문학상 수상 등 시, 소설, 수필, 시나리오 등 장르를 막론한 학생들의 화려한 수상경력도 눈길을 끈다.

보통의 학교들이 한 명의 작가를 배출하는 것도 힘들고, 유명 문예창작학과에서도 몇 년에 걸쳐 한 두 명씩의 문인을 배출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주 요인으로 이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 전략을 들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특성에 맞게 이론 중심 수업이 아닌 실제 창작 위주의 수업을 한다. 또 동아리나 스터디 등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가지면서 지도 교수들이 학생을 개인지도 형식으로 가르친다.

올해 <한국문학>에 단편소설 ‘데칼코마니로’ 신인상을 수상한 서울디지털대 문창과 김형상 씨는 “사이버대학이라 연령층이 다양하고, 늦깎이 학생들인 만큼 열정이 있어 경쟁적으로 창작을 하는 분위기”라며 “사이버대학에 온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수 역시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이면서 창작 실제 지도의 경험도 많다. 특히 시인, 소설가, 방송작가,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해 실제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과 오봉옥 학과장은 “서울디지털대가 많은 문인을 배출해 알려지다 보니 갈수록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면서 “학생 중 현역 작가의 비율도 20%나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개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01년 개교하여 현재 1만 3천여 명의 학생을 보유한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이다. 23개 학과가 있으며 매년 800개 이상의 과목을 제작한다. 2015년 현재까지 22,681명이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사법고시, 공인회계사, 로스쿨 합격자 등을 배출했다. KT, CJ, SK, 서울시청 등 1,000곳 이상의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일본 최대 IT기업인 소프트뱅크와 일본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사이버 유니버시티’ 설립에 협력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국내 1호 개인정보보호인증을 취득했으며,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교육부 이러닝 콘텐츠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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