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갈수기 수질관리대책 마련
현재 전국 17개 다목적 댐의 저수율은 지난여름과 가을철 가뭄으로 인해 평균 54%로 예년에 비해 낮고, 특히 동강 수계 댐의 저수율은 전년 동기대비 약 23%p 감소하는 등 갈수기 수질관리 여건이 열악해 보다 엄격한 수질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환경부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수질오염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조류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갈수기 수질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첫째, 환경부와 유역환경청, 각 시·도에 ‘갈수기 수질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갈수기간 중 수질관리를 총괄한다.
둘째, 수질오염원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수질측정망과 전국 발생폐수의 96%를 감시하는 수질원격감시체계(수질TMS) 자료를 근거로 취약한 지역과 업체를 선별해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폐수 위·수탁업소 관리를 통해 특정유해물질 등 악성물질을 배출하는 업소를 색출해 폐수처리를 추적하고, 무단방류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유류보관시설, 4대강 방치선박과 축산시설과 같은 비점오염원 등 갈수기 오염사고를 유발하는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셋째, 갈수기간 중에도 조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심각한 녹조현상이 발생할 경우 가용수량 범위 내에서 댐·보 방류량 조정을 검토하는 등 조류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유역환경청과 각 시도별로 역할을 분담해 ‘갈수기 수질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추진상황은 주간 및 월간 단위로 점검하는 등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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