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ㆍ일 양국간 해상에서의 조난선박 구조능력 배양을 위한 「‘05년 한ㆍ일 수색 및 구조 훈련(SAREX : Search And Rescue Exercise)」이 오는 8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제주도 동남방(일본 사세보 서북방) 해상에서 실시된다.

지난‘99년 최초 실시된 이래 올해 4회째를 맞는「한ㆍ일수색 및 구조훈련」은 해상에서의 조난선박 발생시 한일 양국간 공동구조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격년제로 실시되는 순수 평화 목적의 인도적 차원의 연합훈련으로서, 올해는 일본측 주관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서 한국 해군은 훈련분대 사령관 이기식(李基植, 47세, 해사 35기)대령의 지휘하에 문무대왕함(4,200t급, DDH)과 양만춘함(3,800t급, DDH), LYNX 1대가 참가하며, 일본측에서는 해상자위대 제 23호위대 소속 구축함(3,000t급, DD) 2척과 다목적 지원함(만재 980t급, AMS) 1척, P-3C 및 다목적 초계헬기(SH-60J) 2대가 각각 참가한다.

한국해군 훈련분대는 8월 22일(월) 진해항을 출항하여 23일(화)일본 나가사키현에 위치한 사세보항에 입항하게 되며, 8월 25일(목)과 26일(금) 양일간 조난선박 탐색, 인명구조, 해상화재 선박 진압훈련 등 본격적인 수색 및 구조훈련을 실시한 뒤, 8.27일(토) 진해항에 입항한다.

한국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해상수색 및 구조 능력을 재확인하고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완수함으로써 한국 해군의 우수성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난 8월 1일 전력화가 완료되어, 작전 배치된 KDX-II 문무대왕함이 최초로 연합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훈련분대 사령관 이기식 대령은“이번 훈련은 한ㆍ일 양국간의 수색 및 구조능력 향상 뿐만아니라 양국간 상호 우의와 신뢰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한국 해군의 우수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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