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창업, 1인 소비자 증가 영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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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비즈
2013-12-11 15:42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외식 창업시장이 1인 가구, 싱글족의 성향에 집중하고 있다.

11일, 창업포털 창업몰에 따르면 올 한해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매출이 가장 높은 편에 속했고, 편의점에서도 개인이 혼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메뉴 등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국내 1인 가족의 증가와 함께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최근 한 취업사이트의 조사결과, 직장인의 60%가 자신만의 공간에서 혼자 행동하는 것이 편하다고 답했고, 그것이 즐기는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몰 김남현 과장은 “싱글족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것은 ‘친구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자유롭고 개방적이지만 사회 안의 편견에는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라며, “이에 따라 최근 외식시장을 비롯해 놀이문화도 개인을 위한 것들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싱글족들이 늘어나면서 커피나 도시락, 밥버거 등의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나 개인 좌석이 가능한 음식점 등의 창업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은 1인 다이닝시대에 맞는 1인용 매장을 설계했고, 롯데리아는 배달서비스 강화와 함께 홈 싱글세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창가 쪽 매장 인테리어를 1인 테이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바꾸고 있는 곳도 많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1인 소비자를 위한 메뉴나 창업 아이템이 그리 다양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창업몰 김남현 과장은 “1인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간단하고 빠르면서도 영양에서 뒤지지 않는 메뉴들을 개발하고, 프라이버시를 위한 공간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며, “소비 시간이 축소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이라면 테이블 전환이 빠르고 인건비가 절감되어 좀더 만족할만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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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