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전국 최초, 3개학과 융합교육 시행

- 12/17부터 4주간 ‘전액 무료’ 학생 240명에게 AAP 수료증 수여

- 설국[薛國]열차 이은 의용공학-사회복지학-식품영양과학 시너지

- 12/19엔 원광연 KAIST교수 ‘미래의 교육은 융합으로부터’ 특강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의 지난 7일 하동행 설국[薛國]열차가 ‘융합’을 엔진으로 삼아, ‘활기찬 노령화’ 등 창조경제의 실천을 향해서 또 달립니다!”

하동녹차의 글로벌브랜드화 지원을 위한 도농융합형 ‘설국[薛國]열차’를 최근 운행했던 동명대(총장 설동근)가 이번에는 활기찬 노령화 관련 3개학과 융합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동명대는 활기찬 노령화(Active Aging, 항노화 Anti Aging)휴먼서비스(AAP)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학과간 융합 교육을 의용공학과 사회복지학과 식품영양과학과 3~4학년 재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4주동안 무료로 시행한다.

의용공학과 사회복지학과 식품영양과학과 학생들이 저학년때 원 소속학과의 전공과목 8개 이상을 학습한데 이어서, 고학년때 추가로 ‘활기찬 노령화’ 관련 여타 2개 학과의 과목을 이날부터 4주간 매주 4일(화, 수, 목, 금) 하루 6시간씩 총 96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학과 간 교차’적으로 학습토록 해, 학과간 융합 역량을 크게 높임으로써 향후 진로 선택의 폭을 한껏 제고하는 것이다.

1~2학년때 의용공학과 과목 수강생들은 고학년때 사회복지학과와 식품영양학과 과목()을, 사회복지학과 과목 수강생들은 고학년때 의용공학과와 식품영양학과 과목을, 식품영양학과 과목 수강생들은 고학년때 의용공학과와 사회복지학과 과목을 추가 학습하면 동명대 총장 명의의 AAP과정수료증을 수여한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지금까지 활기찬 고령화 내지 항노화 관련 치료활동은 부산시 등에서 있었으나, 이처럼 유관 3개학과가 재학생 1~4학년에 이르기까지 시계열적으로 ‘학과간 융합교육 커리큘럼’으로 제도화한 것은 이번 동명대 사례가 전국 최초이다.

동명대 교수진은 이번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개발과평가-논리모델과노인복지프로그램 △노인복지기관행정실무론 △의용임베디드프로그래밍 △기초영양학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재활공학및고령친화기기 △생애주기영양학 △공중보건학 △기능성의용재료 △사회복지문서작성 △식사요법 △LabVIEW프로그래밍 △항노화휴먼서비스인력양성 △식품영양과학과교육과정개발 △사회복지학과교육과정개발 △의용공학과교육과정개발 △사회복지실천기술론-치매와인지에 대한이해 △기초영양학 △재활공학및고령친화기기 △기능성의용재료 △프로그램개발과평가 △공중보건학 등 총 22건의 교재 및 교육과정을 개발을 했다.

피부고령화측정장비(의용공학과), 노인치매인지프로그램(사회복지학과), 발효음식기능성물질검출장비(식품영양과학과) 등 첨단 프로그램 및 장비도 학습에 활용된다.

동명대 보건복지교육대학(학장 정갑섭)은 “이번 산학협력 융·복합 기반 교육역량강화 특성화사업을 위해 총 1억5천여만원을 투입한다”면서 “해당 학생 240명의 4주간 총 수업료도 무료이며,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해 학습효과를 높일 것”고 말했다.

동명대 이남걸 식품영양과학과장은 “이들 3개 학과가 기존의 전공학위취득 이외에 민간자격분야의 비전공과정을 추가로 습득토록 해, 취업분야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고령화 산업사회에 또다른 산업분야에서의 부가가치도 창출하는 ‘창조경제’ 실천 사례”라고 강조했다.

동명대는 앞서 지난 12월 7일 학생 등 500명을 태운 신개념 ‘창조열차’(무궁화호 전세특별열차. 별칭은 설동근 총장의 성씨을 딴 ‘설국[薛國]열차’)로 녹차의 고장 하동까지 이동해 하동군과 △하동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학술자문제공 △동명대LINC사업-하동녹차연구소 R&D사업 협력강화 △이릍통한 농가소득 제고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명대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신동석)이 국민소득 3만불 조기 달성 등을 위한 창조적 교육 및 창조경제 실천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도농융합형, 광역경제권협력형 행사다.

설 총장은 “힐링시티 하동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동명대 식품영양과학과,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등이 적극 나서는 등 대학과 지자체가 자원을 공동 활용해 지역 관광산업분야의 창조경제를 ‘실천’할 것“이라면서 ”활기찬 노령화 관련 이번 3개 학과의 특별교육, 지난 10월 31일 개원해 차를 통한 자기바라보기 등을 본격화한 동명대 세계선(禪)센터 등도 이와 맞물려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는 또 오는 12월 19일 오후4시 원광연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를 대학본부경영관 401호에 초청해 ‘미래의 교육은 융합으로부터’ 제하 특별강연을 갖는다.

1995년 카이스트 재직 중 CT(Culture Technology) 용어를 처음 만들어낸 원광연 교수는 CT개념 정립과 문화기술을 선도한 성과로 2010년 캐나다 밴쿠버에서의 국제디지털미디어아트학회 연례 컨퍼런스에서 ‘아웃스탠딩리더십어워드’를 수상했고, 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전시회시리즈 ‘과학+예술_10년후’와 전자음악 영상 로봇 등을 결합한 디지털퍼포먼스 ‘신타지아 (Syntasia)’ 등을 기획했으며, 2011년에는 KAIST에서 영어창작 뮤지컬 ‘나로’를 제작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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