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인 삼사미레자씨, 누리다문화학교에 희망장학금 전달

-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저도 행복해집니다”

2013-12-18 09:01
고양--(뉴스와이어)--이란인 삼사미레자(41세) 씨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누리다문화학교에 140만원을 기부하였다.

그는 고양시에서 ‘Lavash’ 페르시아 전통 자연발효빵집을 운영하며 생긴 수입금 일부를 모아 외국에서 온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했으며, 누리다문화학교 학생들이 가고는 싶었으나 가보지 못한 아웃백에서 맛있는 식사까지 대접하였다.

한국 아내를 만난 것이 자신에게는 “큰 행운이고 축복이다”라고 말한 남성결혼이민자 삼사미레자씨는 한국사람들과 한국 청소년들을 위해 힘이 닿는대로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누리다문화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이며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가정자녀들이 원적학교를 두고 다닐수 있는 학력인정 다문화대안학교이다.

누리다문화학교 김선영 교장은 “삼사미레자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학생들을 위해 방과후 수업과 급식비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방학중에도 학생들에게 한국어교육과 급식등을 제공하고 싶은데 예산이 없어 진행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국가족상담연구소 개요
한국가족상담연구소는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공황장애 등으로 시달리는 개인에 대한 심리상담 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에서 오는 심각한 갈등, 부부클리닉 이혼상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개인의 특성에 적합한 심리치료 모델을 적용하여 단기간의 치료 및 일상적응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코칭, 부부관계증진, 부모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부부대화법 등 다양한 집단상담 및 기관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는 법무부위탁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서 및 취업입국자 등 다양한 계층의 다문화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과 문화교실, 한국요리, 문화체험, 아버지학교, 상담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누리다문화학교는 일반학교 적응이 어려운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중고등 교육을 실시하는 ‘경기도교육청 위탁 다문화대안학교’ 이다.

누리다문화학교: http://nurischool.kr

웹사이트: http://가족상담.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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