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 옥탑방고양이, 원더풀라이프 등 한국 드라마 OST 일본 정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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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7 09:29

서울--(뉴스와이어)--OST 전문 음반기획사 노랑잠수함(대표: 이정오)은 포니캐년코리아를 통해 다수의 드라마 OST 수출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일본 정벌에 나섰다.

이번에 수출되는 작품은 ‘다모’, ‘옥탑방고양이’, ‘원더풀라이프’, ‘해바라기’, ‘피아노’ 등 총 5개 드라마의 OST로, 특히 11월 NHK 방영예정인 드라마 ‘조선 여형사 다모’ OST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 ‘해바라기’와 ‘피아노’ OST 의 경우 노랑잠수함이 해외판권만 가지고 있다.) ‘다모’는 여러 업체들의 경합이 치열했던 작품으로 20만장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그 외 나머지 작품들도 일본에서 드라마가 방영되는 일정에 맞추어 출시될 예정이어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노랑잠수함은 한류 컨텐츠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완제품 수출보다 현지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이 자유로운 라이센스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총 28만 불에 계약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5작품 외에도 ‘아일랜드’, ‘ 네 멋대로 해라’, ‘오필승 봉순영’ 등이 금년 내로 수출 예정이며, 온국민을 ‘삼순이 신드롬’ 에 빠뜨린 국민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OST의 해외판매도 수출 초 읽기에 들어가 한류열풍이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랑잠수함의 양석훈 팀장은 “ 노랑잠수함은 꾸준히 드라마·영화 OST분야에 심혈을 기울이며, 드라마에 의존하는 OST가 아닌, 하나의 훌륭한 음반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라며 “이번 수출 계약체결로 해외시장에서도 국내 시장 못지 않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ysubmar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