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해군 특수전 모의훈련체계’ 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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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3-12-18 11:18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2월 18일부터 해군 특수전 전단의 특수작전 및 대테러 훈련이 가능한 가상현실 기반의 ‘해군 특수전 모의훈련체계‘(이하. 특수전 모의훈련체계)를 군에 전력화 한다.

특수전 모의훈련체계는 최근 아덴만 작전 수행을 통하여 국내·외적으로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한 해군 특수전 전단에 체계적이고 과학화된 모의훈련 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11년부터 ’13년까지 약 47억원을 정부가 투자하여 업체((주)도담 시스템스) 주관으로 연구개발한 장비이다.

특수전 모의훈련체계 연구개발 사업은 가상 환경을 제공하는 훈련 모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모의전투를 시행 하는 전술 모의훈련체계 사업으로 방산분야에서 최초로 수행한 가상현실 콘텐츠 기반 사업이라 할 수 있다.

특수전 모의훈련체계가 전력화 됨에 따라 해군 특수전 전단은 특수작전분야, 대테러작전분야 등의 다양한 임무를 가상현실 기반의 훈련 콘텐츠를 활용, 개인/팀별 반복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으로 팀워크 및 전술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이 기대된다.

개발성과로서, 국내 첨단 M&S기술을 활용하여 국산화율을 95%까지 상승시켰고, 다수의 특수작전 및 대테러작전 지역에 대해 3D 모델링 기법으로 제작된 훈련 콘텐츠를 확보하였으며, 국가 방산 기술의 민간 기술 이전 확대를 위해 지식재산권(국유특허) 2건을 출원하였다.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육군준장 황성환)은 “특수작전 훈련개념에 일획을 그은 ‘해군 특수전 모의훈련체계’ 개발에 참여한 업체 및 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추가적으로 민수분야 기술이전 및 방산수출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라고 말하였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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