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필리핀 성금 800여만원 대한적십자사부산광역시지사 전달
- 대학생 8명과 직원도 필리핀 베트남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릴레이 봉사
또 동명대 재학생 8명과 교직원 등 9명은 필리핀과 베트남,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등지로 2014년 1월 2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짧게는 2주간, 길게는 24일간씩 릴레이식 봉사 및 한류문화 확산에 나선다.
김재율 학생(유통경영학과2)은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 미취학아동 100여명과 초등학생 3~6학년 300여명,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체육, 한국어, 미술, 음악댄스, 위생보건과 함께 K-POP, 탈춤 ,태권도 등을 가르치며 벽화그리기, 화단조성, 시설보수 등도 진행한다.
양성환 학생(자동차공학과4)은 1월 4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태풍피해지역에서 건물짓기, 세면 및 배식 지원, 아이들 공부 및 학부모 성교육 등 봉사활동을 한다.
김혁, 정필규(이상 경영정보학과3), 엄선주(금융회계학과3), 권소영 학생(언어치료학과1)은 1월 4일부터 2014년 1월 23일까지 베트남에서 한지공예, 우쿠렐레로 동요부르기, 체육활동 등으로 봉사할 예정이다.
정수한 학생(항만물류시스템학과2)은 1월 6일부터 20일까지 네팔 현지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최영훈 학생(항만물류시스템학과2)은 2월 2일부터 15일까지 미얀마에서 5~10세 아동에게 교육봉사 방과후노력봉사 등을 하며 한국의 문화 등을 알린다.
김재율 학생과 동행해 캄보디아 봉사단 일행 전체를 총괄 지원하는 동명대 강승구 사회봉사실 과장은 “특히 태풍 피해가 극심한 필리핀을 돕기 위해 최근 교내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등을 이들 국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4박6일간 태국 현지에서 동명대 가족회사 제품을 학생들 스스로 세일즈하는 해외보부상에 참가한 최영훈 학생은 “당시 방콕 외곽에서 굴다리 밑에서 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않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어린아이들을 보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사라진 기아 문제가 동남아에는 여전함을 확인했다”면서 “밥 먹을 돈이 없어 하루하루 힘들게 생을 연명하는 그들에게 인간은 아름답다는 사실과 희망을 전하고 싶어 이번 봉사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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