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미디어영상학과 우수 교수진 눈길

- 서울디지털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우수 교수진 대거 포진

- ‘아바타’, ‘호빗:스마우그의 폐허’ 제작한 WETA 스튜디오 3D 모델러 출신 교수 영입

- 서울디지털대, 영화감독, 현직 PD, 사진작가 등 실무 전문가 교수로 초빙

뉴스 제공
서울디지털대학교
2013-12-20 09:49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최근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영화 상영과 함께 지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뛰어난 3D그래픽으로 유명한 영화 ‘아바타’와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등을 제작한 뉴질랜드 WETA 스튜디오 3D 모델러로 재직 중인 노응호 교수가 미디어영상학과 3D그래픽스 강의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영상학과의 한 학생은 “당시 아바타를 보면서도 우리 대학 교수님이 제작에 참여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면서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큐멘터리를 강의하는 김은주 교수도 현직 KBS PD로 근무하고 있다. ‘KBS 스페셜’과 ‘환경스페셜’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곧 ‘KBS 파노라마’에서 다큐멘터리 ‘신의 뇌: 인간과 종교’ 방영을 준비 중이다.

최근 별세했지만 영화감독 이성규 교수도 다큐멘터리 강의로 학생들의 인기가 높았다. 이성규 감독의 유작 ‘시바, 인생을 던져’는 현재 5개 관에서 개봉돼 이 교수를 추모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제작실무를 강의하는 최충웅 교수는 TV방송 프로그램 제작의 거장이다. 현장실무 경험이 40년 이상 되고, 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강의하고, 경남대 석좌교수로도 재직한 바 있다.

KBS와 MBC에서 TV 프로그램을 다수 연출한 최선영 교수는 영상커뮤니케이션과 영상 제작론을 담당한다. 현재 나노비전 대표로 재직 중인 최 교수는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주제 영상인 영화 ‘달의 정원’ 프로듀싱과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고, 이 작품으로 국내 최고 권위 3D 콘텐츠 시상식인 ‘International 3D/UHD Festival 2013’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디지털대가 한 학과에만도 이처럼 우수한 교수진이 대거 포진하게 된 것은 영화감독, 방송 프로듀서, 사진작가 등 실무 전문가 영입에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또 이준익 감독, 난타 송승환 대표, 고은 시인 등 각계 유명 인사를 초빙해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최은영 학과장은 “현직에 있는 전문가들은 의외로 오프라인 대학보다 시간 활용이 용이한 사이버대학 교수직을 선호하기도 한다”면서 “사이버대학의 우수성은 결국 강의 콘텐츠의 질이 좌우하므로 앞으로도 우수 교수진 유치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개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01년 개교하여 현재 1만 3천여 명의 학생을 보유한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이다. 23개 학과가 있으며 매년 800개 이상의 과목을 제작한다. 2015년 현재까지 22,681명이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사법고시, 공인회계사, 로스쿨 합격자 등을 배출했다. KT, CJ, SK, 서울시청 등 1,000곳 이상의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일본 최대 IT기업인 소프트뱅크와 일본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사이버 유니버시티’ 설립에 협력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국내 1호 개인정보보호인증을 취득했으며,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교육부 이러닝 콘텐츠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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