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2013년도 DQ마크 인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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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3-12-20 10:24
서울--(뉴스와이어)--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20일 홍릉 본원에서 방산분야 중소·중견기업체 CEO 및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13년도에 신규로 DQ마크 인증을 획득한 6개 업체 11개 품목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DQ마크 인증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DQ마크 인증’은 방사청이 방산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품질을 정부가 인증(Certification)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2년 1월 신설한 제도이다. 기품원은 DQ마크 인증기관으로 지정(’12.2.1일 부)된 이래, 인증심사 수행 및 인증서 수여 등 DQ마크 인증제도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참석기업들은 방산분야 수출을 위한 시장정보 공개 확대, 수출 마케팅 지원 강화 등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이에 방사청과 기품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포함해 DQ마크 인증업체의 수출을 증대시켜나가기 위한 종합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이번 DQ마크 인증 수여식 및 간담회 개최를 계기로 DQ마크 인증이 방산분야 중소·중견업체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기품원은 방사청과 함께 DQ마크 인증제도 대상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에 주력함으로써, 중소·중견 방산업체 육성 및 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방사청은 지난 8월 ‘DQ마크 인증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에 대한 개정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인증 심사 중복을 방지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인증 심사 대상을 중소기업 방산 물자에서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하는 군수품으로 확대하고, 업체규격을 가진 기업도 인증 심사를 신청할 수 있게 하는 등 DQ마크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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