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융합’으로 미래형 교육, 창조경제 실천

- 12/24 강경종씨 초청 ‘산업계 관점 교육과정 개발’ 특강

- 전국 최초 ‘활기찬 노령화’ 관련 3개학과 융합교육 돌입

- 12/19엔 CT권위자 원광연 KAIST 교수 초청 특별강연도

뉴스 제공

2013-12-23 08:10

부산--(뉴스와이어)--“미래형 교육과 창조경제의 실천, 이 모두가 바로 ‘융합’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총 15주간인 수업 중 교수가 9~10주간, 외부산업체전문가가 3~4주간 강의하는 총 48개 ‘산학융합교과목’을 6개 단대 28개학과에서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동명대(총장 설동근)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융합 교육’이 내실을 더욱 더하고 있다.

동명대는 12월 24일 강경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을 대학본부경영관 107호에 초청해 ‘산업계 관점의 교육과정 개발’을 주제로 한 특강을 교원을 대상으로 갖는다. 산학협력-취업-창업 명문인 동명대가 산업계의 입장에서 분야별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 개발 및 대학교육의 질적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전문가특강이다.

동명대는 활기찬 노령화(Active Aging, 항노화 Anti Aging)휴먼서비스(AAP)분야 전문인력양성 무료 학과간 융합교육을 의용공학과 사회복지학과 식품영양과학과 3~4학년 재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4주동안 전국최초로 시행중이다.

저학년때 원 소속학과의 전공과목 8개 이상을 학습한 학생들이 고학년때 추가로 ‘활기찬 노령화’ 관련 여타 2개 학과의 과목을 매주 4일간(화,수,목,금) 하루6시간씩 총 96시간 온라인 학습해, 학과간 융합역량을 크게 높임으로써 향후 진로선택 폭을 한껏 제고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활기찬 고령화 내지 항노화 분야 ‘치료’활동은 부산시 등에서 있었으나, 이처럼 유관 3개학과가 재학생 1~4학년에 이르기까지 시계열적으로 ‘학과간 융합교육 커리큘럼’으로 제도화한 것은 동명대가 전국 최초다.

동명대 이남걸 식품영양과학과장은 “총 1억5천여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산학협력 융·복합 기반 교육역량강화 특성화사업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해 학습효과를 높일 것”이라면서 “이들 3개 학과가 기존의 전공학위취득 이외에 민간자격분야의 비전공과정을 추가로 습득토록 해, 취업분야를 더욱 넓이는 동시에 고령화 산업사회에 또다른 산업분야에서의 부가가치도 창출하는 ‘창조경제’ 실천 사례”라고 강조했다.

동명대는 또 지난 12월 19일 CT(Culture Technology) 용어 창시자인 원광연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미래의 교육은 융합으로부터’ 제하 특별강연을 가졌다. CT개념 정립과 문화기술 선도 성과로 2010년 밴쿠버 국제디지털미디어아트학회에서 ‘아웃스탠딩리더십어워드’를 수상한 원교수는 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전시회시리즈 ‘과학+예술_10년후’와 전자음악 영상 로봇 등을 결합한 디지털퍼포먼스 ‘신타지아(Syntasia)’ 등을 기획했고 2011년엔 KAIST에서 영어창작뮤지컬 ‘나로’를 제작했다

동명대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신동석)은 이날 창조경제구현과 경제활성화 첨병인 가족회사 CEO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3동명대가족회사 한마당’ 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 대학은 앞서 지난 12월 7일 학생 등 500명을 태운 신개념 ‘창조열차’(무궁화호 전세특별열차. 별칭 : 설 총장의 성씨을 딴 ‘설국[薛國]열차’)로 녹차 고장 하동까지 이동해 하동군과 △하동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학술자문제공 △동명대LINC사업-하동녹차연구소 R&D사업 협력강화 △이릍통한 농가소득 제고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도농융합’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설동근 총장은 “동명대 식품영양과학과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등의 하동녹차 브랜드업 활동, 활기찬 노령화 분야 3개학과 특별 융합교육, 지난 10월 31일 개원한 동명대 세계선(禪)센터의 ‘차를 통한 자기바라보기’ 등은 서로서로 융합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명대는 전국 최초인 지난 3월부터 총 15주간의 수업을 교수가 9~10주를 강의하고 과목연계 외부 산업체 전문가가 3~4주를 강의하는 독특한 ‘산학융합교과목’을 6개 단대의 28개학과에서 총 48개 과목을 개설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동명대는 최근 수개월간 △LINC사업 최우수 선정(지난5월. 올해56억원)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7/9. 올해30여억원) △대학중심평생활성화지원사업 선정(8/6. 향후3년간16억5천만원) △부산울산 사립대 취업률 1위 기록(8/29. 66.6%) △전방위창업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9/12. 향후2년간5억원. 미래창조과학부) △수시2차 지원율 부산권 대학 중 1위 기록(11/15. 12.89 대 1) 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산학협력-취업-창업 트리플 명문이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