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뉴트리바이오, 토양방선균 유래 천연 항균소재 기술이전 계약 체결

- 미생물 천연 항균제 개발 탄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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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비
2013-12-30 09:00
서울--(뉴스와이어)--식품바이오소재 연구전문기업 이노뉴트리바이오㈜는 최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국립농업과학원 김정구 연구사 등이 개발한 ‘벼흰잎마름병 방제용 조성물’ 특허 실시권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이노뉴트리바이오㈜는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벼흰잎마름병뿐만 아니라 가공식품과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천연 향균제로도 개발할 예정이다.

가공식품의 경우 가열살균법에 의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나, 미생물오염에 의한 식중독 사례가 일어나고 있어 안전성 확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합성보존제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인체 내 축적 등으로 인한 문제로 인해 보건에 심각한 위해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화장품 경우, 최대 방부력을 나타내도록 하기 위해 합성방부제들을 서로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의 합성방부제는 제품의 안전성, 질감, 향 등의 여러 문제점들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천연항균제(보존제)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미생물산업시장 현황을 보면 미생물 소재를 활용하는 식품 또는 화장품 항균제개발기술은 미약한 상황이다.

한편 세계적으로 항암제시장에 있어서, 천연물 유래의 항암제 중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암제인 텍솔(Taxol)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 항암제 내성 등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천연물유래 항암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벼흰잎마름병 방제용 조성물’은 토양 미생물인 방선균으로부터 분리한 스타우로스포린(staurospor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것으로, 기존에 알려진 억제 물질에 비해 60배 이상 높은 억제 활성을 가지고 있다. 주로 인체병원성균 및 식물 병해균에 대한 항균물질을 생산하고 이는 인체독성, 잔류 및 축적 등으로 인한 부작용들을 야기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어, 환경친화적 미생물제제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이 특허를 활용하여 항암제 탐색기술과 항암제 개발 극대화 시킨다면 간암, 유방암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노뉴트리바이오㈜에서는 앞으로 이전 받은 기술을 이용해 가공식품과 화장품의 천연 항균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특허균주 추출물을 활용하여 항암제 개발 기술 및 항암제 개발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뉴트리바이오㈜는 식의동원(食醫同原)을 기본이념으로 하여, 기능성과 영양밸런스, 가공기술이 조화된 식품 및 바이오 제품을 개발, 보급하는 회사이다. 국산 농식품자원에서 유래된 건강식품소재 개발 및 응용제품에서부터 천연물 유래 바이오 신약까지 천연 식품 및 바이오소재를 개발하여, 소비자가 스스로 좋은 식품을 선택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우수한 국산 천연 자원으로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재를 개발하여 해외에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noenb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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