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로봇시스템공학과 등 4개학과 공학교육인증 획득

- 지난해 12/27 대학기관평가인증 이어 “연초부터 또 경사”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총장 설동근)가 지난해 12월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는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로봇시스템공학과, 전자공학과 등 4개 학과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했다.

동명대는 2013년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공학교육인증 평가결과, 로봇시스템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자동차공학과는 인증졸업생을 배출해 인증(2014.03.01.~2016.02.28.)을, 신규평가를 받은 전자공학과는 예비인증(2014.03.01.~2016.02.28.)을 최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예비인증은 인증과정을 거친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대하여 부여되며, 인증과정의 졸업생이 배출되면 중간평가 단계를 거쳐 본 인증으로 전환된다.

공학인증평가는 평가단장 및 각 전공별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2박3일간(2013.04.14. ~ 04.16) 대학을 직접 방문해실시한 이후 약 8개월간 대응평가 단계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공학교육과정에 대한 품질보증제도인 ABEEK(공학교육인증)은 공학교육인증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학생이 국제적이고 전문적인 수준의 공학 실무능력을 갖추었음을 보증하는 것이다.

동명대는 이번 공학교육인증 취득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공학교육 제공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공학인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7년 워싱턴어코드 회원이 됨에 따라 ABEEK졸업자들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선진국 기술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해외취업시 현지대학 졸업생들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다.

산업 현장과 대학 교육 간 괴리를 좁히기 위한 공학교육 인증제는 대학 커리큘럼 등을 점검해 이를 만족시키는 대학을 공공기관이 인증해 주는 제도로, 2013년 9월까지 총 101개 대학 604개 프로그램이 공학교육 인증을 받았다.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공학교육 인증제를 도입한 공대 출신 졸업생들이 비인증 대학 졸업생에 비해 기업 현장에서의 실무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돼, 공학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01년 도입한 공학교육 인증제의 효과가 어느 정도 검증된 셈이다.

동명대는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2013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평가인증 유효기간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며, 인증을 받지 못한 대학은 2014년부터 정부 재정지원사업 등에 제한을 받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도는 교육부가 대학 운영 전반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평가 주관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맡고 있다.

대학 제출 보고서의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를 통해 진행된 이번 인증평가는 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 6개 평가영역과 17개 평가부문, 54개 평가 준거에 대해 다루어졌다.

산학협력-취업-창업 명문 동명대는 최근 수개월간 △LINC사업 최우수(지난5월. 올해56억원)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선정(7/9. 올해30여억원) △대학중심평생활성화지원사업선정(8/6. 향후3년간16억5천만원) △부산울산 사립대 취업률 1위(8/29. 66.6%) △전방위창업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선정(9/12. 향후2년간5억원. 미래창조과학부) △수시2차(11/15. 12.89 대 1), 정시(12/24, 5.48 대 1) 지원율 부산권 대학 중 1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동명대학교 소개

한국의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한 옛 동명목재의 고 강석진 회장이 설립한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산하 동명대학교는 2013년 산학협력선도대학 최우수,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된 산-학 실용교육 명문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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