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 김석현 총재 국립한경대에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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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학교
2005-08-17 18:21
안성--(뉴스와이어)--국립한경대학교(총장 최일신)는 18일 후기 졸업식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김석현 총재에게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김석현 총재는 KOICA 총재로 재임하면서 무상원조를 통한 개발도상국의 경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였고, 한·미·일 외교사료 편찬을 통한 외교관계사를 기술하여 외교관계의 개관적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여권발급개편 및 출입국 수속 간편화 등 국민편의를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석현 총재는 1963년에 고등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이래 외교통상부 국장, 주 자메이카, 아일랜드, 이탈리아 대사 및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한국국제협력단 총재로 재임하고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 총재로 재임중 탁월한 행정능력을 발휘하여 개도국에 대한 무상원조규모를 2005년도 1,647억원으로 확충하여 세계평화, 인류공영을 위한 우리정부의 실천적 의지를 대내외에 드높이는 등 국가발전 및 국위선양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2004년 6월 한국국제협력단과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한 이래 학생을 해외봉사단원으로 선발하여 인도네시아에 파견하였고, 2005년 1월에는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현장에 학생 15명을 긴급구조단으로 스리랑카에 파견하여 국제구호활동에 참여토록 하였으며 2005년 7월에는 학생 19명을 팀제봉사단원으로 선발하여 필리핀, 이집트,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에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 사업을 펼친 바 있다.

또한 한경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개발도상국에 파견되는 팀제봉사단원의 직무교육 연수를 위탁받아 국제적 감각을 지닌 인력양성 등 국가차원에서 봉사단의 활동무대를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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