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토종신약 ‘카나브정’ 중남미, 러시아에 이어 중국 진출 쾌거

서울--(뉴스와이어)--국산 토종 신약인 보령제약 ‘카나브정’이 세계 3위 시장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하얼빈 글로리아제약’과 8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 (글로리아 제약) 중국내 50위권에 해당하는 제약회사로 시가총액 약 1조 8천억원(국내1위 유한양행 `13년 시가총액 2조), 최근 5년 평균 매출 성장률 30%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내 유망 제약회사
* (중국시장) 160조 규모, 고혈압시장 규모는 3조원(한국 1.3조원)

이로써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13개국, 러시아에 이어 금번 중국 시장 진출 계약을 체결을 통해 누적 2억불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4.1.9일자로 보령제약과 중국 하얼빈 글로리아사간에 약 800억원 규모(라이선스 Fee 540만불 + 공급계약액 4억2,800만 위안)의 “카나브정 중국 독점 판매 라이센스 아웃 및 원료 공급 계약”이 성사되었다고 밝혔다.
* 중국 글로리아제약사 비용으로 허가 및 임상 진행, 18년부터 시판 예정

‘카나브정’는 국내 개발 신약중 매출액 1위 품목으로 입증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 총 개발비 282억원 중 보령제약 투자 250억원, 정부 R&D지원 32억원(과학기술처(`96~`98) 선도기술개발사업 2.1억원, 보건복지부(`00~`09) 보건의료기술진흥지원 30.1억원)
* ‘99∼’13년 현재 국내 20개 신약 개발. 국내 개발 신약중 생산액(‘12년) : 카나브정(보령제약) 253억원, 자이데나정(동아제약) 183억원, 레보비르캅셀(부광약품) 61억원 順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카나브정의 수출 성과는 국내 제약산업에 큰 경사로, 연초부터 시작된 반가운 소식이 올해 제2호 글로벌 신약 탄생으로 이어지고, 국내 제약업계에 “할수있다”라는 자신감이 확산되어 수출이 대폭 확대되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동아ST 신약 ‘테디졸리드(슈퍼항생제)’ 미FDA 신약 허가 신청, 한미약품 에소메졸캅셀, LG 생명과학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제제 등 미국 시판 전망

또한, 이미 중국시장에 입성한 국산 신약 일양약품 놀텍정, 슈펙트정에 이어 금번 보령제약 ‘카나브정’ 수출은 국내 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 제품수출 촉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G2G 협력을 통해 한국 제품의 홍보를 강화하고 한국 허가제도에 대한 신뢰를 높여 중국내 인허가 절차 개선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양약품) 놀텍(위궤양치료제, 14호 신약) - ‘01년 중국 립존제약에 Licensing-out('07년 중국내 허가), 슈펙트(백혈병치료제, 18호 신약) - ’13.10월, 중국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기술이전 및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보건복지부 소개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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