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기초·산업기술연구회 및 정부 출연연 기관장과의 간담회 최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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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4-01-14 10:02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월 14일 대회의실에서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김건),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장호남)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원장들과 방위산업 창조경제 달성을 위한 민군융합기술 정책 발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를 비롯하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 및 국방기술품질원 등 정부기관을 포함 총 23개 기관의 장과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민간의 첨단 핵심 기술 소개와 함께 국방과학기술 소유권의 민간이전 확대 및 전문기관 지정 등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이 논의되었다.

간담회에서 기초기술연구회 김건 이사장은 “‘국방 R&D 선진화’라는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이하 출연연)과 국과연간에 국방 융합R&D 추진을 위한 직접적인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기술연구회 장호남 이사장은 “방위사업이야말로 첨단기술의 산업화가 실현될 수 있는 창조경제의 장(場) 이므로 출연연의 연구 및 산업화 역량을 국방분야에 적극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민군 기술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방위사업청 이용걸 청장은 “이제는 민간과 국방 기술의 융합을 위해, 그동안 잔존해왔던 관행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여 민과 군이 확보한 우수한 기술을 서로 활용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시점이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은 민·관·군이 함께 하는 대표 산업인 방위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민군 기술융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소개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획예산처 차관, 국방부 차관을 역임한 이용걸 청장이 2013년부터 방위사업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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