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림슨 리버’, 팩션을 소재로 하면 대박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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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8 12:15

서울--(뉴스와이어)--팩션(faction)이란 사실(fact)와 허구(fiction)를 결합한 형태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가미한 새롭게 재구성한 것을 뜻한다. 출판, 방송, 영화 할 것 없이 상상력이 돋보이는 팩션 열풍이 돌고 있는 것. 이는 <실미도> 성공 이후 2005년에도 현재형으로 진행되어 <청연><왕의 남자> 등 하반기에 많은 팩션 영화가 준비되고 있다. 이 와중에 <크림슨 리버2>가 성서 이야기에 상상력을 덧입힌 스토리로 열풍을 이어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팩션 성공 법칙 1. 사실감을 더해주는 생생함이 살아있는 스토리!

팩션은 항상 새로운 것을 고민하는 제작자들에게 창작보다 쉬우면서도 현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흥미를 유발할 수 밖에 없는 소재. 더불어 실제 있는 이야기를 토대로 재구성하고 있어 미스터리한 면을 더욱 부각시킴으로써 사실감을 더해준다. 9월 개봉 예정인 <크림슨 리버2> 또한 예수의 재림, 예수의 12제자,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이 담겨있는 요한계시록 등이 등장하여 사실일 것만 같은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 것. 이런 <크림슨 리버2>의 소재는 평소 사실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장 르노가 “속편 출연 불가”의 원칙을 깨고 속편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고.

팩션 성공 법칙 2. 반드시 커다란 스케일을 보여준다!

팩션은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하고 있어 영화의 스케일이 클 수 밖에 없다. 성서 속 미스터리를 다루고 있는 <크림슨 리버2> 역시 지하 50m에 위치한 프랑스와 독일간의 격전지였던 거대한 마지노 요새를 세트화하여 영화의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미국 건국 역사를 토대로 한 외화 <내셔널 트레져>, 684부대의 이야기를 그린 <실미도>, 황산벌 전투를 새롭게 해석하였던 <황산벌> 등을 보면 팩션 영화는 항상 스펙터클함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크림슨 리버2>에는 뤽 베송이 제작, 각본에 참여하여 더욱 커다랗고 스펙터클한 영상을 보여줄 예정.

전편과 동일하게 두 가지 사건이 하나로 합쳐지는 스토리를 가진 <크림슨 리버2>는 미스터리를 더하는 신비함에 스펙터클한 액션을 가미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9월 1일 관객들에게 통쾌함과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