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0%첨가물, 100%자연산 연어’로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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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6 09:11
서울--(뉴스와이어)--국내에 ‘연어캔’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가 이번엔 ‘0% 첨가물, 100% 자연산 연어’로 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어는 붉은 색이라는 소비자의 인식이 일반적이지만 익히면 하얗게 되는 연어살에 붉은 색을 내는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연어 본연의 맛을 살렸다는 특장점을 부각시키며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승부수를 띄운 것.

CJ제일제당은 최근 ‘알래스카 연어는 붉은 색소 걱정 없어요’ 신규광고를 런칭, <알래스카 연어>는 ‘붉은 색소를 넣지 않고 만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를 선포했다.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와 대두유, 정제수, 정제소금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은 ‘무첨가, 무색소’ 연어캔 제품임을 강조했다. 하얗게 익은 연어살에 시각적 효과를 위해 인위적으로 붉은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연어 자체의 담백한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광고다.

연어캔에 붉은 색소가 들어간다고 해서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첨가물을 뺐다는 게 이번 광고의 포인트다. 특히 제품 원재료 하나하나까지도 꼼꼼히 챙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무첨가’ 열풍이 거세다는 점도 반영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영업현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업현장에서 ‘붉은 색소를 넣지 않았습니다’와 ‘자연산 연어는 익히면 원래 하얗습니다’라는 점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설 선물세트 시즌을 맞아 지난해 선물세트 신제품 1위를 달성한 성과를 홍보하며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돌입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추석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알래스카 연어> 선물세트를 선보여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이번 설에는 60억원 매출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제품 매출은 보통 월 1~2억원 내외, 많아도 3억원을 넘기기 힘들지만, <알래스카 연어>는 100억원 규모의 연어캔 시장을 창출하며 ‘가공식품은 불황에 안 팔린다’는 공식을 깼다. 연어가 건강한 음식으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존 참치캔과 동일한 캔 형태로 승부수를 띄운 결과로 해석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역시 <알래스카 연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고,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통해 3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알래스카 연어>는 100% 자연산 연어를 사용해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연어캔 제품이다. 청정해역인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로 만들어 신선함과 품질이 뛰어나다. 생물 연어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일상적인 반찬으로 간편하고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주 특징이다. 또한, 살코기로 구성되어 샐러드나 볶음밥,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도 쉽게 응용이 가능하고, 기존 참치와 동일한 용도로 찌개나 반찬 등과 같은 한국식 요리에도 적격이다.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담당 신나영 브랜드 매니저는 “자연산 연어와 대두유, 정제수, 정제소금 외에는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은 CJ제일제당만의 제품 차별성을 강조하는데 주력해 경쟁업체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고 국내 대표 연어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연어캔 소비가 많은 미국의 경우 연어캔이 매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참치캔과 비슷한 수준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특히 자연산 핑크연어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국내에서도 <알래스카 연어>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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