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시스템즈, 넷스케일러 인수 완료
이번 인수를 통해 시트릭스는 시트릭스 액세스 플랫폼 (Citrix Access Platform)을 통해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넷스케일러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등의 성능을 최대 15배까지 향상시킨다. [* 출처: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Tata Consultancy Services) 주관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 테스트 결과 리포트] 또한, 넷스케일러 기술은 시트릭스 액세스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관리, 안정성, 가용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비용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1)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애플리케이션 엑셀러레이터와 2) 애플리케이션 스위치를 통해 시트릭스 액세스 플랫폼은 클라이언트/서버, 웹, 데스크탑, 레거시 엔터프라이즈 리소스 등을 획기적으로 최적화 할 수 있다. 또한 서버 확장성과 가용성은 향상시키고, 백-엔드 서버 로드는 감소시키며, 네트워크 대역폭의 효율성은 증가시켜 IT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동시에 사용자 만족도 및 생산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 템플턴 (Mark Templeton) 시트릭스 사장 겸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시트릭스는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 기반, XML, 웹서비스 및 기타 모든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상의 액세스 환경을 구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 금액은 현금 및 주식 3억 달러와 스톡옵션2300만 달러 규모였으며, 실리콘밸리와 인도의 연구개발팀 포함해 총 200여명의 인원을 둔 넷스케일러는 시트릭스의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그룹에 소속될 예정이다. 넷스케일러의 전 사장이자 CEO였던 B.V 자가디쉬(B.V. Jagadeesh)는 시트릭스의 부사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우, 본사가 제시하는 영업 및 조직 통합안에 따라 신속한 움직임으로 대고객 지원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는 밝혔다.
시트릭스는 액세스 인프라스트럭처 전략의 일환으로 2003년 초부터 협업과 VPN과 같은 관련 고성장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했으며, 3개 기업을 인수 완료했다. 2004년에 엑스퍼시티(Expertcity)를 인수해 온라인 영역에서의 실시간 협업 및 데스크탑 액세스 온디맨드를 지원했다. 또한 넷6(Net6)를 인수 게이트웨이 부문에서 SSL VPN 영역까지 진출했다. 넷스케일러는 가장 최근 이뤄진 인수로, 이를 통해 시트릭스는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및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보안성을 어우르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기술을 더하게 됐다. 이러한 기술들은 엔드 유저들에게 엔터프라이즈 리소스에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하며, IT부서가 제공해주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itrix.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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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경 02-600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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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6일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