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사랑의 벽돌쌓기’ 봉사활동 진행

- 청소년들의 힘으로 필리핀에 교실을 지었어요

- 한국인터랙트 봉사단체 회원들, 필리핀에 초등학교 교실 선물

서울--(뉴스와이어)--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이사장 반승일)은 지난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전국에서 추천받은 청소년 봉사단체인 인터랙트클럽 회원 20명과 지도자 등 26명으로 구성된 ‘2013-14년도 사랑의 벽돌쌓기’ 인터랙트 해외봉사활동을 필리핀 일로일로(Iloilo) 지역에서 펼쳤다.

2010년부터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초등학교 교실 증축 사업을 시작으로 이번에 네 번째로 실시하는 ‘사랑의 벽돌쌓기’는 전국의 인터랙트클럽 청소년들이 6·25 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참전국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기 위해 청소년 스스로 성금을 모아 실시하는 한국 인터랙트 연합 국제봉사활동이다.

금년에는 필리핀 일로일로지역에 강물 범람으로 수몰 위기에 있는 강변 무허가 빈민촌 주민들을 안전 지역으로 이주시킨 집단 수용촌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교실이 없어서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인터랙트클럽 청소년들이 동참하여 초등학교 교실 4개를 선물했다.

인터랙트 회원들은 현장을 방문하여 교실을 만드는 벽돌쌓기 노력봉사와 더불어 인근의 라닛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한국 전통놀이 소개와 부채에 태극기 그리기와 지점토 만들기, 한글동요 등 음악, 미술, 체육 분야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펼치며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 단장으로 참가한 반승일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국제로타리 3850지구(필리핀) 메트로 일로일로 로타리클럽(회장 앨런 라이언 탄), 필리핀 적십자사 일로일로 지사(지사장 라몬 록신), 일로일로시(시장 패트릭 마빌로그) 등 3개 기관과 한국 청소년의 안전한 봉사활동과 초등학교 증축 국제봉사활동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식에서 패트릭 마빌로그(Jed Patrick D. Mabilog) 일로일로 시장은 “일로일로 어린이들에게 초등학교를 선물한 한국의 인터랙트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일로일로 시에서도 국제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반승일 이사장은 “한국 청소년들이 힘을 모아 모금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노력봉사로 만들어지는 교실에서 공부하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그 마음을 잃지 않고 항상 봉사를 실천하는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봉사활동 마지막 날 가진 평가회에서 봉사단원으로 참가한 주혜연(D-3640지구 양천인터랙트클럽) 학생은 “한국에서 했던 봉사에서는 느끼지 못한 새로운 소중한 봉사활동 경험을 체험했다. 앞으로 희망하는 의사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해외 어린이들에게 계속 의료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필리핀 현지 일로일로 신문에 이번 사랑의 벽돌쌓기 해외봉사활동이 보도된 바 있다.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 소개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은 청소년을 봉사를 실천하는 미래의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1997년 한국로타리에서 설립한 청소년 봉사단체이며, 전국에 1,000여개 청소년 봉사클럽과 36,000여명의 청소년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http://rotarykorea.org/youth

웹사이트: http://www.rotary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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