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관리제, 2012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초과달성

서울--(뉴스와이어)--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총괄기관인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부문별 관장기관(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과 협의를 거쳐 2012년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평가 결과를 22일 확정·발표했다.

이행실적 평가 대상 업체는 총 434개로 목표관리제가 시작된 2010년에 관리업체로 지정됐다. 관리업체는 2007년도 기준으로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이행실적 평가 결과, 2012년도 예상배출량(5억6,361만톤)의 3.78%인 2,130만톤이 감축됐다.

이는 2012년 감축 목표(감축률 1.41%, 약 800만톤) 대비 2.7배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우리나라 산림이 연간 흡수하는 CO2 총량에서 배출량을 뺀 CO2 순흡수량(3964만톤/년)의 53.7%에 해당되는 양이다.

전체 관리업체 중 90.3%인 392개 업체가 목표를 달성했고 이중 372개 업체는 배출권 거래제 참여시 배출권으로 사용 가능한 총 3,005만톤의 초과 감축량을 인정받았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690만톤), 철강(573만톤), 반·디·전(530만톤), 시멘트(387만톤) 등의 순으로 감축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들은 적용 가능하며 비용 절감에 효과적인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현장에 활용했다.

대표적으로 석유화학 A사는 반응기 전단의 예열기(Pre-heater)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여 1만6천톤의 CO2 감축과 함께, 연간 20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으며 14억 원 상당의 투자비를 1년 만에 회수했다.

시멘트 B사는 소성공장 폐열을 활용하여 전력을 생산·사용하여 6만5천톤의 CO2를 감축했다. 또한 연간 100억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며 840억 원의 투자비를 7년 내로 회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유 C사는 연료전환(B-C유→LNG)을 통해 20만5천톤의 CO2 감축과 연료간 시세차익을 활용하여 2년 내로 투자비 203억 원을 회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전자 D사는 식각공장에서 사용되고 남은 불소계가스 분해설비를 설치하여 85만톤의 CO2를 감축했다.

이렇게 관리업체들의 온실가스 저감노력이 더해진 결과 2012년에는 업체 배출량 보고를 시작한 2007년도 이래 처음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1.13%)이 GDP 성장률(2.00%) 보다 낮아졌다.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실 이지연 과장은 “2012년은 목표관리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첫 해”라며 “실적 평가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에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목표관리제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는 한편, 2015년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만반의 준비를 다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부 소개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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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온실가스관리T/F
유성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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